신축 아파트 실거래 매매 줄어..서울 전세가율 60%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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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0일 부동산 헤드라인 뉴스
◇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사업 본격화
빈집이 있던 땅에 새로 집을 지어 청년이나 신혼부부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하는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사업이 본격화합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내달 17일까지 민간 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는데요.
총 8개 사업대상지에 대해 4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빈집활용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은 SH공사가 매입해 확보하고 있는 빈집 부지를 사회주택사업자에게 장기간 저리로 임차해 주고, 사업자는 이 빈집 부지에 공적주택을 지어 청년 또는 신혼부부에게 시중보다 낮은 가격으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공공주택의 일종입니다.
사회주택의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80% 이하 수준으로, 저소득층 청년·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구축보다 신축 아파트 전세가율 급등이 원인
신축 아파트 실거래 매매가 줄며 올 1분기 기준 서울 전세가율이 60%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12·16 부동산대책 전후인 지난해 4분기와 올 1분기 전세가율을 비교·분석한 결과, 올 1분기 서울 전세가율은 59.9%로 전 분기 보다 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또한 매매와 전세 움직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신축아파트를 구축아파트와 비교한 결과, 서울 신축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1분기 65.0%로 지난 4분기 54.2%보다 크게 상승했는데요.
구축아파트는 전세가율은 상향 조정됐지만 신축아파트에 비해서 조정폭은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이는 전세가격 영향보다는 부동산대책으로 신축이나 고가아파트, 이미 가격이 많이 오른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하향 조정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전세가율이 올랐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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