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심리도 '풍선효과'..서울 '냉각' 경기 '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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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16 대책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났던 '풍선효과'가 부동산 소비자심리지수에서도 드러났다.
17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발표한 '2020년 1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자심리지수는 129.3으로 지난해 12월 144.6보다 15.3포인트(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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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자심리지수 하락..경기·인천은 상승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12·16 대책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났던 ‘풍선효과’가 부동산 소비자심리지수에서도 드러났다.
17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발표한 ‘2020년 1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 1월 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자심리지수는 129.3으로 지난해 12월 144.6보다 15.3포인트(p) 하락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31.4로 전달의 128.8보다 2.9p 상승했다. 인천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도 124.0으로 전달 120.1보다 3.9p 상승했다.
12·16 대책의 직격탄을 맞은 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떨어진 반면 경기와 인천권 지수는 오르면서 서울 지역을 눌러 여타 지역이 오르는 '풍선효과'가 심리에서도 드러났다.
국토연구원의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매월 마지막 주 전국 150개 시군구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실사한 조사를 기초로 산출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에 비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를 예상하는 응답자가 많다는 의미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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