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브리핑] 경상남도, 설 연휴 가볼만한 곳 26곳 추천

강종효 2020. 1. 2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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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설 연휴(1.24~27)를 맞이해 가족, 친지와 함께 가볍게 가족나들이를 할 수 있는 도내 관광지 26곳을 추천·발표했다.

이번 경남도 추천 관광지는 내륙권, 가야권, 지리산권, 남해안권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해 18개 시군으로부터 26곳을 추천 받아 선정했다.

하동 최참판댁

내륙권에는 ▲동서남북이 확 트여 경치가 아름다운 의령 구름다리 ▲물고기와 함께 하는 특별한 즐거움이 있는 거창 피쉬월드,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합천 무곡천 얼음썰매장이 있다.

가야권에는 ▲영어공부도 하고 딸기 체험도 할 수 있는 김해 클라우드베리 딸기 체험농장 ▲나무에 관한 모든 걸 보고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김해 목재문화박물관 ▲터널 속에 펼쳐지는 1억 개의 빛의 축제 밀양 트윈터널 ▲민속놀이와 무료 영화감상까지 즐거움이 가득한 양산 시립박물관 ▲아이, 어른 모두가 즐거운 양산 야외 스케이트장 ▲아라가야 500년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함안 박물관&말이산고분군 ▲토끼와 함께하는 행복 놀이터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창녕 산토끼노래동산&영산 전통얼음썰매장이 있다.

양산야외스케이트장

지리산권에는 ▲도심 속에서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진주 야외스케이트장 ▲전 세계적으로 희귀하고 멋진 발자국 화석이 있는 진주 익룡발자국전시관 ▲아이들이 만지고 체험하는 진주 어린이박물관 ▲대하소설 ‘토지’ 문학의 향기가 배어나는 하동 최참판댁&박경리문학관 ▲태초의 신비와 생명이 살아 숨 쉬는 하동 청학동 삼성궁 ▲천년의 향기와 풍경을 담은 하동 야생차밭 ▲한방항노화 힐링체험을 할 수 있는 산청 동의보감촌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산청 남사예담촌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 천년의 숲 함양 상림공원이 있다.

창원주남저수지

남해안권에는 ▲일상에서 벗어나 철새들의 군무를 보며 힐링할 수 있는 창원 주남저수지 ▲레트로 감성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통영 서피랑 마을 점빵 나들이 ▲산속에서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사천 산으로 간 낚시꾼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천 선상카페 씨맨스&천국의 계단 커피홀 ▲국내 최대 규모의 돔형 열대온실 거제 정글돔식물원 ▲한려수도 풍광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고성 문수암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감성카페 남해 이색 카페 ‘헐스밴드, 물건너온세모점빵’ 등이 있다.

거제돔식물원

경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23일 창원중앙역에서 귀성객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 명절 가볼만한 곳 홍보 캠페인을 창원시, 마산로봇랜드 등과 함께 개최하고 관광지 홍보와 입장료 할인 쿠폰도 제공할 계획이다.

  ◆경남 마산로봇랜드 설명절 온가족 할인 이벤트 실시

경남 마산로봇랜드가 설연휴를 맞아 최대 30% 할인과 가족동반 만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입장이 가능한 온가족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이달 18일부터 27일까지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동반 4인까지 입장요금 30%를 할인해주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에 △주간권(종일권) 요금은 어른은 4만 2000원에서 2만 9000원, 청소년 3만 8000원에서 2만 6000원, 어린이 3만 4000원에서 2만 3000원으로, 로봇랜드 내 모든 시설(로봇스쿨, 상품, 식음, 코인시설 제외)을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오후권(15시 입장)은 어른 2만원, 청소년 1만 8000원, 어린이 1만 6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가족과 동반한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할인 이벤트 기간 동반한 가족 중 한 명이라도 티켓을 구매하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최대 4명이 무료입장할 수 있어, 그간 요금 부담으로 파크 방문을 망설였던 도민들에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지난해 9월 7일 개장한 경남 마산로봇랜드는 11개의 공공부문 로봇 전시․체험 시설과 민간부문 22개의 놀이기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지상 35m에서 시속 90km로 수직 낙하한 뒤 360도 회전하는 쾌속열차 ‘썬더볼트’와 65m 높이에서 2초 만에 낙하하는 스카이타워는 로봇랜드의 대표적인 스릴라이더이다.  

◆경남소방,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돌입

경남소방본부가 설 연휴를 맞아 도내 '화재 사망자 제로화'를 목표로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특별경계근무는 설 연휴 전날인 1월 23일 오후 6시 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실시되며, 소방공무원 3480명과 의용소방대원 1만 154명 등 총 1만 3813명의 인력과 소방차량 632대, 소방정 2대, 헬기 1대 등 635대의 장비가 동원된다.

재난상황 관리 및 현장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소방관서장 중심으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화재 등 재난발생 취약지역의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다중이 운집하는 전통시장 및 역 ․ 터미널 등 45개소에 소방차량 및 인력을 전진배치하고 화재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하여 만일의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확립한다.

또 자연재난 사고에 대비해 각종 장비를 점검하고, 주거지역 빈 집의 화기제거 및 가스차단 등 생활민원 안내조치를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 중 119 신고 ․ 상담 전화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9종합상황실의 상황관리 업무를 강화하고,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를 도민에게 안내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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