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20년 새 협치추진단 구성하고 민관협치 본격 시동

경기도 광명시가 새해 협치추진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민관협치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광명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0년 협치추진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시민들의 실질적 참여방안과 민관협치 활성화 위한 제도개선 및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2월로 임기가 끝남에 따라 새로 구성된 협치추진단은 우선 15명이었던 정원을 20명으로 확대하고, 관련 부서 팀장들이 참여했던 행정분야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청년창업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교육협력지원센터 등 중간지원조직으로 바꿨다.

또 시민참여커뮤니티분과를 추가하고, 월 2회 개최하던 회의를 월 1회로 변경하고 필요시에는 수시로 회의을 개최하기로 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협치추진단 재구성으로 지역 내 공공․민간의 연계 협력이 더욱 강화돼 서로 협력해 좋은 정책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새롭게 구성된 협치추진단은 올해 광명시 협치기구의 운영방향과 민관협치 실천사업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각 영역별 협치의제를 발굴하고 해법을 모색하면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광명=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