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산 화재 5시간 30분 만에 진화..산림 1.25h 피해

천금주 기자 2019. 12. 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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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 신불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5시간 30분 만인 28일 오전 1시 30분쯤 진화됐다.

28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7분에 신불산 홍류폭포 옆 계곡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산림 1.25h를 태워 소방서 추산 34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이날 오전 1시30분에 꺼졌다.

야간에 발생한 불로 소방헬기가 뜨지 못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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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울산시 울주군 간월산과 신불산 경계 지점에서 산불이 발생해 약 5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연합뉴스

울산시 울주군 신불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5시간 30분 만인 28일 오전 1시 30분쯤 진화됐다.

27일 오후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울산시 울주군 간월산과 신불산 경계 지점에서 산불이 발생해 약 5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연합뉴스
27일 오후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울산시 울주군 간월산과 신불산 경계 지점에서 산불이 발생해 약 5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연합뉴스
27일 오후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울산시 울주군 간월산과 신불산 경계 지점에서 산불이 발생해 약 5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뉴시스

28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7분에 신불산 홍류폭포 옆 계곡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산림 1.25h를 태워 소방서 추산 34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이날 오전 1시30분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뒤쪽 산으로 번지면서 복합웰컴센터 영화관에 있던 관람객 90여명이 대피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불진화엔 공무원 175명과 소방대원 112명, 산불진화대원 34명 등 458명이 투입됐다. 야간에 발생한 불로 소방헬기가 뜨지 못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더욱이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불길이 신불산 상부로 퍼졌다.

산림당국은 “입산자의 실화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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