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잦은 연말 연시.. 광채피부 유지하려면

12월도 중순을 지나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송년모임과 곧 시작될 신년모임은 피부에 적신호를 켜지게 한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피부는 탄력과 수분을 잃게 되는데, 각종 회식과 술자리는 피부를 더욱 푸석푸석하고 건조하게 만든다. 하지만 계속되는 모임으로 피부관리를 소홀이 할 수도 없는 일. 이에 이어지는 송년 모임자리에서도 수분 광채 머금은 피부 연출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을 한 데 모아 소개한다. △광채 피부의 기본은 보습

 

 피부 건조함을 개선시키기 위해 하루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고 술과 카페인 음료는 최대한 멀리 피해야 하지만 연말연시에는 유독 더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에 신체 구석구석 보습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시기. 프랑스 11년 연속 리퀴드솝 판매 1위를 차지한 르 꽁뚜아르 뒤뱅(Le Comptoir du Bain)은 피부 수분 손실량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피부 탄력과 촉촉함을 유지하면서 노폐물 제거 효과가 있다. 엠브리올리스(Embryolisse)의 필라덤 에멀전은 피부 지질 유사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어 건선 피부에도 무난하게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한 제품안에 프라이머, 영양크림, 로션, 에센스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스케줄에 쫓기는 연예인들과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선호도가 높다. 미지막으로 외부 자극에 취약하여 쉽게 건조해지고 갈라지기 쉬운 입술을 위한 보습템 립오일이다. 프랑스 브랜드 쌍빠의 립오일은 각종 오일들이 보습막을 형성하여 수분 손실을 막고 입술에 영양을 공급해준다. 올리브영 어워즈 립케어 부문에서 MD’S PICK을 수상하기도 했다. △보습 후에는 블링블링 빛나는 광채 부여

 

광채 피부를 만들기 위해선 꼭 필요한 각질관리. 할리우드 스타들의 스킨 케어 브랜드로 잘 알려진 케이트 서머빌(Kate Somerville) 의 글로우 모이스처라이저는 크림 제품이지만 주요 필링 성분인 2가지 AHA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한번 사용으로 광채 피부 연출에 도움을 준다. 연말연시와 어울리는 블링블링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츄파춥스 뷰티(Chupa Chups Beauty)의 아이 글리터를 눈여겨 볼 수 있다. 가루날림 없는 밀착력과 빛의 각도에 따라 다채롭게 빛나는 특징이 있어 연말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TPO에 맞는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글리터와 함께 츄파춥스 뷰티의 과즙 톡톡 립틴트는 고광택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연말연시 과감한 메이크업이 부담스럽다면 레드립 제품 한 가지로 자칫 밋밋해지기 쉬운 메이크업에 포인트와 활력을 불어 넣기 좋다. △피부 속부터 나오는 광채를 위한 나만의 힐링템

 

충분한 수면은 피부에 쌓인 노폐물 배출은 물론 피부 재생에도 도움을 주어 더욱 빛나는 피부를 가능하게 도와준다. 그렇기에 숙면은 광채 피부의 필요충분조건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취침 전 저녁시간에 샤워를 하게 되면 체온을 올렸다가 빠르게 내릴 수 있어 더 쉽게 잠을 이룰 수 있으며 긴장된 근육들이 풀리며 잠이 잘 오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호주 내추럴 스킨케어 브랜드 빈바디의 스크럽은 아라비카 커피가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의 혈액순환 촉진은 물론 스트레치마크, 셀룰라이트와 같은 피부 결점 케어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드레스를 입는 파티에 간다면 눈여겨볼 만 하다. 그 외에도 프랑스 마르세유 솝을 대표하는 르 꽁뚜아르 뒤뱅의 바디워시는 입욕제로도 사용이 가능한 바디워시 제품이다. 니콜로지 크리에이션의 라벤더 디퓨저는 하루의 마무리 시간에 어울린다. 라벤더는 숙면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향으로 진정 효과가 있어 근육 긴장을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프랑스의 유네스코 지정 청정 지역에서 만들어지며 디퓨저에 사용되는 라벤더도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트루 라벤더만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상호 기자 kuki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