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년 연속 500만 관광객 돌파 '지역경제 활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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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을 찾는 관광객이 2년 연속 500만명을 넘어서면서 지역경제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군산을 대표하는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 전국적 축제로 큰 인기를 끌며 많은 관광객을 끌어 모았다.
우선, 대표축제인 시간여행축제의 시민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주요관광지의 조형물과 자연경관을 연계한 포토존 설치사업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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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을 찾는 관광객이 2년 연속 500만명을 넘어서면서 지역경제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군산을 대표하는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 전국적 축제로 큰 인기를 끌며 많은 관광객을 끌어 모았다.
올해 시간여행축제는 구 시청 광장과 시간여행마을 등 원도심 일원으로 축제장을 과감하게 변경, 메인거리를 차(車) 없는 거리로 조성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통해 남녀노소에게 다양한 추억과 향수를 불러오며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공연기획, 프리마켓, 먹거리존, 거리퍼레이드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축제의 성공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지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축제기간 총 15만명이 방문, 인근 식당과 상가 매출도 크게 올라 58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올해 제2차 대표관광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대표 관광지인 원도심 지역을 심화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기틀을 마련, 선유도지역 연계 체험관광 확대를 위해 어촌체험관도 조성해 지역관광에 매력을 더했다.
시간여행마을권역 확장을 위해 선양동 해돋이 마을을 배경으로 생태테마 관광육성사업인 햇빛동네에서 뒹구는 인문학 기행을 전개해 콩나물고개, 선양동 말랭이 정주사네 집터 등의 흔적을 통해 일제강점기 군산의 삶과 애환을 담은 인문역사 관광콘텐츠도 확충해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여름철 대표관광지인 선유도 해수욕장의 개장시기를 6월로 앞당겨 한 여름 밤의 영화제, VR 체험관 운영, 썸머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로 피서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시민의 안식처인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야간조명시설 정비, 산책로 보행매트 설치, 농구장 탄성포장재 보수 등의 사업을 추진해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익을 확보했다.
도심 속 웰빙레저공간인 청암산 오토캠핑장 시설물을 새롭게 정비해 지난 7월 재개장했다.
시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우선, 대표축제인 시간여행축제의 시민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주요관광지의 조형물과 자연경관을 연계한 포토존 설치사업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국비와 시비 30억을 투자해 고군산군도 기존 장자교를 활용한 해상인도교 스카이워크 조성사업을 추진해 해양관광 인프라를 확대할 예정이다.
군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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