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알록달록? 패피들의 컬러 스타일링!
2019. 12. 12. 16:15
찬 바람이 쌩쌩 부는 겨울일수록 쨍한 컬러 팔레트를 활용하라! 채도 높은 컬러는 피부 톤을 더욱 돋보이게 해 좋은 인상을 남기기 마련이다. 거리 위 패피들의 컬러 스타일링을 참고해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룩을 완성해볼 것.
「 Retro Red 」
섹시하고 관능적인 이미지를 대표하는 레드지만, 이번 시즌엔 1980년대 영화 속 주인공의 옷장에서 볼 법한 퍼 코트, 투박한 디자인의 액세서리 등 레트로 무드가 가미된 디자인을 주목해보자. 가죽과 새틴, 실크와 울의 조합처럼 서로 다른 소재의 믹스도 색다른 느낌을 준다.
「 Pop Yellow 」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적인 아가씨가 떠오르는 노란색. 검은색과의 조합은 물론 메탈릭한 소재와도 찰떡 궁합이다. 오버사이즈 스웨터 또는 드레스를 입고 벨트로 허리를 잘록하게 졸라 매거나, 독특한 모양의 선글라스를 더해 통통 튀는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자.
「 Grace Brown 」
브라운 컬러 특유의 단정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그만큼 차분한 느낌을 준다. 어떤 아이템과 매치해도 잘 어울리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만 올겨울에는 비슷한 계열의 브라운 컬러를 활용해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톤온톤 스타일링에 도전해볼 것. 우아한 느낌이 배가된다.
「 Green on Street 」
초록색을 좋아하는 사람이 진짜 멋쟁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지! 그만큼 패피들 사이에서 자주 활용되는 초록색은 스트리트 무드가 가미된 캐주얼 룩으로 연출했을 때 더욱 눈길이 간다. 지난가을부터 꾸준히 인기 있는 니트 소재의 팬츠나 버킷 해트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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