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청약자 대거 몰린 '전주 태평 아이파크' 13일 1순위 청약

우수한 주거 편의성에 높은 미래가치 기대되자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까지 관심 집중

오는 13일(수) HDC현대산업개발이 전주시에 공급하는 '전주 태평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이 예정된 가운데,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전주시에서 선호도가 높은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많은 지역민들의 이목이 집중된데다, 주변으로 재개발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정주여건 개선에 따른 높은 미래가치까지 점쳐지고 있어 실수요는 투자자들의 관심까지 한 몸에 받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견본주택에는 오픈 3일 동안 총 2만8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견본주택에는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위한 긴 대기줄이 형성됐으며, 늦은 오후까지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견본주택 운영시간이 7시까지 1시간 연장되기도 했다. 내부 역시 유니트 관람 시 별도의 입장 대기가 필요할 정도로 붐볐으며, 청약 자격 및 상품에 대한 예비 청약자들의 꼼꼼한 체크로 상담석 또한 만석을 이뤘다. 뿐만 아니라 '전주 태평 아이파크' 견본주택에는 주말 오픈 이후 평인인 월요일과 화요일에도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져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전주 태평 아이파크의 입지와 상품에 대해 만족감을 보이신 고객들이 많았고, 청약 조건 등을 상세하게 문의하는 상담객 또한 많았던 만큼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전주 태평 아이파크는 비조정 대상지역에 속해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200만원) 충족 시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구성원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 무관'으로 최근 2년 이내 가점제에 당첨 되었다 하더라도 추첨제로 신청이 가능하며, 주택 소유여부와 관계없이 유주택자 및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없이 계약금 10% 완납 시 바로 전매가 가능한 만큼 투자자들 또한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일정은 13일(수) 1순위 청약, 14일(목) 2순위 청약을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20일(수), 계약은 12월 3일(화)부터 5일(목)까지 3일간 진행한다.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123-1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전주 태평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총 1,319세대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1,045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세대 수는 △59㎡ 445세대 △74㎡ 242세대 △84㎡ 358세대다.

단지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켰고, 낮은 건폐율과 넓은 동간 거리로 일조권 및 개방감도 우수하다. 단지 내 주차공간을 지하로 배치해 안전한 생활이 가능토록 했으며, 지상에는 고요의 숲, 깊은 마당 등 다양한 테마의 조경 공간을 조성해 다채로운 풍경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및 피트니스 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 내 마련될 예정이다.

세대 내에는 드레스룸, 현관 창고, 복도 수납장 등의 수납공간(타입별 상이)을 배치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고, 전용 84㎡에는 알파룸을 설계해 취향에 따라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주방에는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한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주방과 연결된 다용도실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도록 넓게 설계했다.

전주 태평 아이파크는 계약금 1차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60%) 이자 후불제를 실시하며, 견본주택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95-3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5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