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 한켠에 소장하고픈 책

2019. 11. 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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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한나와 뷰티 브랜드 이솝에서 드디어 책이 나왔다.
동시대를 대표하는 팝 아티스트이자 패션 아이콘, 사업가로 열혈 활약 중인 리한나가 그녀의 족적을 담은 자서전을 사진집 형태로 선보인다. 어린 시절 사진부터 역사에 길이 남을 파워플한 공연 장면, 파파라치 사진과 매거진 화보를 비롯한 다채로운 비주얼로 구성된 사진집은 자신의 일생을 구구절절 기록하는 일반적인 자서전의 형식을 탈피해 더욱 의미가 있다. 출판사 파이돈 (Phaidon)과 수년에 걸쳐 준비한 이번 사진집은 총 504쪽에 달하는 볼륨으로 선보이며, 첫 장을 넘기는 순간부터 끝까지 그녀의 에너지와 저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각각의 컨셉트를 달리한 미학적인 스토어 디자인과 섬세한 제품, 서비스에 대한 세심한 접근까지. 그동안 이솝은 단순 판매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에 조근조근 이야기를 더해왔다. 이런 이솝의 33년간의 이야기를 포토 에세이 한 권에 담아 출간한다. 브랜드의 기원과 이솝을 형성한 자극들, 이솝에 기여한 사람들을 친근하고 사색적인 <이솝: 더 북>으로 제작한 것. 단순함 속에 빛과 그림자의 특성을 살린 깊이 있는 감성을 바탕으로 포토그래퍼 야마모토 유타카가 이솝 특유의 정적이고 시적인 아름다움을 정성스럽게 담아냈다. 책 속의 모든 사진은 자연광으로 촬영됐고 10월 22일부터 이솝 시그너처 스토어와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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