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훈국어전문학원, 가맹사업 1년만에 30호점 오픈

2019. 10. 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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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국풀학습법’으로 알려진 최용훈국어전문학원의 가맹사업이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 최근 ㈜국풀교육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국어교육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최용훈국어전문학원은 가맹사업에 발을 들여놓은 지 1년 만에 30여개의 가맹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최용훈국어전문학원은 오는 12월 연말부터는 국어문학 및 국어문법 수험교재를 교보문고, 예스24 등 시중 인터넷 서점을 통해 출간, 수험생 대상 교재사업까지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강남 및 송파, 분당지역 등 직영학원의 성장을 바탕으로 교육전문기업으로서 발돋움하기 위해 사업 다각화를 모색 중인 것.

지난 1년 간 가맹 주요지역을 살펴보면 영통, 천천, 광교, 평촌, 성남, 구리, 남양주, 하남, 송도 등 경기핵심권역 및 대전, 서산, 광주, 제주, 강릉, 원주 등 지방 광역시 중심으로 계약이 체결됐다.

최용훈국어전문학원 가맹은 30평대 점포임대 및 교육청 인가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가맹사업법에 따른 정식계약절차에 따라 진행되기 때문에 브랜드 사용권, 영업지역권 등에 대해 법적보호를 받을 수 있다.

최용훈국어전문학원 관계자는 “최근 국어학습수요가 늘어난데다 콘셉트화돼 있는 교육 커리큘럼 및 학부모들의 브랜드 선호도가 타 기관에 비해 높아 가맹문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이라며 “가맹 1년차 가맹학원들의 재원 학생수가 평균 100명 이상으로 운영성과 또한 상당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국풀교육 최용훈 대표는 “최근 몇 년간 국어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러한 관심에 걸맞는 수준 있는 교육사업을 하는 곳은 그렇게 많지 않다”며 “최용훈국어전문학원 가맹사업은 교육업을 준비하고 있는 창업희망자들에게는 국어교육자로서의 인지도와 운영상 성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풀학습법은 국어학습 시 필요한 국어지문과 선택지를 4단계에 따라 분석할 수 있도록 고안된 학습법으로, ㈜국풀교육 최용훈 대표가 해당 학습법에 대한 저작권을 가지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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