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 속 동대문구에 전해진 사랑의 온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쌀쌀해진 날씨 속에 동대문구에는 사랑의 온기로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휘경2동은 30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휘경초등학교 학부모회는 11월에도 6가구에 후원물품을 지원해 이웃사랑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쌀쌀해진 날씨 속에 동대문구에는 사랑의 온기로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휘경2동은 30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휘경초등학교 학부모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학부모회 회원들은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어르신 6가구를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손수 만든 반찬 4종과 쌀 4㎏, 조미김, 김치 등을 전달했다.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김모씨는 “우리같이 혼자 있는 사람들은 날씨가 추워지면 더 외로운데 이렇게 찾아와 주고 선물도 주니 너무나도 고맙다”며 학부모회 회원들의 손을 꼭 잡았다. 이에 장미자 학부모회 회장은 “조그마한 정성인데도 이렇게 기뻐해 주시니 마음이 뿌듯하다. 앞으로 더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휘경초등학교 학부모회는 11월에도 6가구에 후원물품을 지원해 이웃사랑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황판관 휘경2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휘경초등학교 학부모회에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가 더 많은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중 선임기자 jjkim@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쇼핑하다 늦어놓고.. "탑승 불가" 안내하자 뺨 때린 중국인
- 친구 아내와 바람핀 전 남편 귀찮게 하는 소심한 복수법
- 이해찬, '조국 사태'에 "매우 송구.." 다만 검찰은 개혁해야
- '아들이 대통령인데도..' 모친 소천한 작은병원의 의미
- 김건모 장가가나.. 버클리 음대 출신 30대 피아니스트와 결혼
- '소라넷' 운영자 징역4년 확정.."사회에 끼친 해악 가늠 어려워"
- '치킨 빼먹는 배달원을 잡았습니다' 인터넷 달군 사진
- "말없이 침울하게 계신다" 이호철 전 수석이 전한 문 대통령 모습
- 엄마는 사흘 전 숨졌는데..엄마 끌어안고 잠들었던 2살 딸
- 취업률 51% 경력단절률 20%.. '82년생 김지영'은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