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 20주년 특집, 유시민 vs 홍준표 '레전드매치'

김현경 2019. 10. 22. 13: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C '100분 토론'이 21일 20주년을 맞았다.

1999년 10월 21일 첫 방송에서 故 정운영 교수의 진행으로 언론개혁을 다룬 이후 황우석 사태, 4대강, 광우병 논란 등 당대 이슈를 놓고 3800여 명의 패널들이 매주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MBC '100분 토론'은 22일 847회에서 20주년 특집으로 유시민 vs 홍준표의 '레전드매치'를 준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MBC '100분 토론'이 21일 20주년을 맞았다.

1999년 10월 21일 첫 방송에서 故 정운영 교수의 진행으로 언론개혁을 다룬 이후 황우석 사태, 4대강, 광우병 논란 등 당대 이슈를 놓고 3800여 명의 패널들이 매주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또한 손석희, 유시민, 홍준표, 진중권, 전원책, 나경원, 故 노회찬 등 최고의 진행자와 논객들을 배출했다. 박진영과 故 신해철 등 스타들도 소신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MBC '100분 토론'은 22일 847회에서 20주년 특집으로 유시민 vs 홍준표의 '레전드매치'를 준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수와 진보를 대표하는 두 논객,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22차례 출연)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24차례 출연)이 출연해 '맞짱토론'을 펼친다.

홍준표 전 대표와 유시민 이사장은 정치 개혁과 내년 총선 전망을 놓고도 가감없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100분토론 유튜브 버전인 '방토왕(방송국 구석 토론왕)'의 청년 패널 오창석, 신지예, 장예찬 씨와 방청객들의 날카로운 질문도 토론 현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특히 이번 토론에서는 100분토론이 '다음소프트'에 의뢰해 분석한 소셜미디어 빅데이터가 공개된다. 이를 통해 정의와 공정의 가치, 검찰 개혁에 대한 시선, 대한민국이 가장 분노하는 키워드 등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또 시민들이 마음속에 담고 있는 차기 대권 주자에 대한 감성적 이미지들도 공개된다.

120분 생방송이 끝난 뒤에는 '100분토론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못다 한 이야기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방송은 22일(오늘) 밤 8시55분.

유시민 홍준표 '100분 토론' (사진=MBC)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