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교통약자 등 통행권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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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는 도시미관 및 보행 흐름을 저해하는 보도 위 가로등 분전함 시설물 개선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도로시설물 중 하나인 가로등 분전함은 시민들의 안전한 도로 이용에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좁은 보도 상에 넓은 면적으로 설치돼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개선을 통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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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도시미관 및 보행 흐름을 저해하는 보도 위 가로등 분전함 시설물 개선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가로등 분전함은 가로등에 전기를 공급하는 시설로 전기개페기, 수신기 등 각종 전기설비가 내장돼 있어 시설물 부피가 크고 점유면적이 넓다.
서구 관내에는 현재 436개소의 분전함이 설치돼 있으며 이중 보도폭 2m 이하에 설치된 입상형 분전함 기초대는 1m가량 보도를 점유하고 있어 유모차, 장애인 휠체어 등이 통행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은 실정이다.
이번 시설물 개선으로 휠체어나 유모차도 통행에 장애가 없도록 보도의 폭을 확보해 걷기 편한 거리, 사람의 보행권이 우선인 도시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도로시설물 중 하나인 가로등 분전함은 시민들의 안전한 도로 이용에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좁은 보도 상에 넓은 면적으로 설치돼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개선을 통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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