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 김소현 수양딸로 삼았다 "네 어머니"

나금주 2019. 10. 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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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이 김소현을 수양딸로 삼았다.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4회에서는 전녹두(장동윤 분)의 등장에 놀란 동동주(김소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놀란 동주는 "네가 여기 어떻게"라고 말을 잇지 못했고, 녹두는 "너한테 할 말이 있어서"라고 밝혔다.

앞서 동주의 상황을 안 녹두는 천행수(윤유선)에게 달려가 큰 돈을 건네며 동주를 수양딸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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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이 김소현을 수양딸로 삼았다.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4회에서는 전녹두(장동윤 분)의 등장에 놀란 동동주(김소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주는 양반의 집에 끌려갔지만, 동주 앞에 있는 건 녹두였다. 놀란 동주는 "네가 여기 어떻게"라고 말을 잇지 못했고, 녹두는 "너한테 할 말이 있어서"라고 밝혔다. 동주가 "지금 이 상황에서?"라고 재차 묻자 녹두는 "지금 이 상황에 딱 어울리는 말이다"라며 "오늘부터 내가 너의 어미다"라고 밝혔다.

동주가 "뭐?"라고 황당해하자 녹두는 동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며 "어.머.니"라며 "놀랐느냐?"라고 했다. 동주는 "너 어디 아파? 술 마셨니? 어떻게 된 거야"라고 했고, 녹두는 "보면 모르겠냐? 너 이제 기녀 안 해도 돼. 하기 싫잖아. 이제 하지 마"라고 밝혔다.

앞서 동주의 상황을 안 녹두는 천행수(윤유선)에게 달려가 큰 돈을 건네며 동주를 수양딸로 삼겠다고 밝혔다. 천행수가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거냐"라고 묻자 녹두는 "정이 들었나 보다. 죽어도 하기 싫은 일 하나쯤은 안 해도 되게 하고 싶어졌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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