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김현미 "분양가상한제 후퇴 아냐..과열 땐 더 강력한 대책 강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일 전날 발표한 민간 분양가상한제 적용 시점을 유예한 것과 관련 "정부가 후퇴한 것이 아니고 민간택지에 확대 적용한다는 정부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주택법 시행령은 이달말 개정이 완료되고, 시행 즉시 관계기관 협의를 착수해 언제라도 지정할 수 잇도록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일 전날 발표한 민간 분양가상한제 적용 시점을 유예한 것과 관련 "정부가 후퇴한 것이 아니고 민간택지에 확대 적용한다는 정부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주택법 시행령은 이달말 개정이 완료되고, 시행 즉시 관계기관 협의를 착수해 언제라도 지정할 수 잇도록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는 그동안 밝힌 것처럼 과열 지역은 안정적으로 관리 위해 보다 강력한 안정대책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을 동별 '핀셋 지정'에 대한 실효성에 대해선 "데이터를 충분히 갖고있다"면서 "일부 몇개 동만 하겠다는 취지로 오해할 수 있는데 시장 안정을 저해하는 가격 상승 우려가 있는 동은 숫자 관련없이 적극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석달간 매일 한 컵씩 먹었더니…당뇨병 전 단계에 '놀라운 변화' - 아시아경제
- "한국 정말 만만찮네"…야심 차게 상륙했다가 '쓴맛' 본 글로벌 커피 브랜드들 - 아시아경제
- "월급 절반 휴대폰 요금으로 내라니"…명문대는 수업거부, 난리난 이 나라 - 아시아경제
- 김상욱 "김문수 41% 득표에 친윤 '버틸 체력 있다' 확인했을 것" - 아시아경제
- 로또의 저주?…49억 대신 받아간 여친 "새 남자 생겼다" 연락차단 - 아시아경제
- "더 넓게 살고 싶어도 2.8억 더 필요하니 포기"…'84㎡ 국평시대' 깨질 조짐 - 아시아경제
- 대통령경호처, 전 정부 공채 취소…"열린 경호에 맞는 인재 뽑겠다" - 아시아경제
- 온누리 상품권으로 찹쌀도넛에 커피 샀다…李대통령 부부 남성시장 '깜짝 방문' - 아시아경제
- "살 빼는 주사 맞았는데 아기가 생겼어요" 당황…'피임약 약화' 경고 나선 영국 - 아시아경제
- 한국인도 돈키호테 가서 잔뜩 사왔는데…되팔기에 '외국인 면세' 폐지 검토하는 日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