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김제동 하차→후임DJ 장성규.."즐거운 아침 만들 것" [종합]

오수정 2019. 9. 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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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가 '굿모닝FM' 새 DJ로 낙점됐다.

23일 MBC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의 후속 DJ로 장성규가 낙점됐음을 알렸다.

김제동은 지난해 4월부터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의 DJ로 청취자들과 만났다.

이날 '굿모닝FM' 방송에서 김제동은 "MBC 라디오 개편을 맞아서 DJ 교체가 됐다. 이번 주말까지만 내가 하고, 다음주부터는 새 DJ와 함께하게 될 것"이라며 직접 하차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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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굿모닝FM' 새 DJ로 낙점됐다. 

23일 MBC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의 후속 DJ로 장성규가 낙점됐음을 알렸다. 

김제동은 지난해 4월부터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의 DJ로 청취자들과 만났다. 이날 '굿모닝FM' 방송에서 김제동은 "MBC 라디오 개편을 맞아서 DJ 교체가 됐다. 이번 주말까지만 내가 하고, 다음주부터는 새 DJ와 함께하게 될 것"이라며 직접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과 헤어진다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결정에는 이유가 있는 것"이라며 "새로운 DJ와 행복하시길 바란다. 남은 일주일동안 여러분과 함께 계속 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김제동의 후임으로는 방송인 장성규가 낙점됐다. 장성규는 오는 30일 방송부터 청취자들과 만난다. 장성규는 "노량진에서 취업 준비할 때, 그리고 하남에서 상암까지 출근하는 길에 아침 라디오를 많이 들었다. 듣는 사람 및 진행자와 만드는 제작진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아침 라디오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동시간대 1위를 하면 청취자들을 스튜디오에 직접 초대해서 식사 대접을 하겠다. 청취율 나오는 숫자 곱하기 10배로 초대하겠다. 기대해달라"며 의욕을 보였다.

'굿모닝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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