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볼만한곳 협재 '말리가'로 선보이는 스리랑카 실론티하우스

2019. 9. 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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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청량감이 넘치는 천고마비의 계절이 찾아왔다. 사계절 중 나들이 즐기기 좋은 지금의 계절이 국내 여행지1위인 제주도를 여행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제주도의 가볼만한 여행지 중 연인과 친구, 가족과 함께 가면 좋은 곳을 찾고 있다면 홍차의 나라 스리랑카를 만날 수 있는 이색 카페 ‘말리가’를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

제주 한림읍 협재 해수욕장에서 차로 5분거리에 위치한 제주도카페 ‘말리가’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스리랑카 실론티하우스로 주목받고 있다.

카페 내 인테리어 및 조형물과 장식품들은 스리랑카를 연상케 하는데 마치 현지 카페에 와 있는 듯하다.

스리랑카어로 ‘왕궁’을 뜻하는 ‘말리가’는 현재에도 스리랑카 마을에 장학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김원중 말리가 대표’가 스리랑카의 실론차(tea)와 함께 선하고 순수한 사람들, 왕족이 빈민을 돕는 문화 등을 국내에 소개하고자 오픈하게 되었다고 한다.

협재 가볼만한 곳 ‘말리가’에서는 스리랑카 정부에서 관리하는 실론차(tea)를 판매하고 있으며, 제주지역 스리랑카 청년작가의 작품 및 전통예술 등을 선보이기 위한 ‘민간 외교형’ 복합문화공간으로도 쓰여 지고 있다.

제주도 협재 카페 ‘말리가’는 연면적 330㎡ 규모의 총 2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은 넉넉한 주차장과 야외 정원이 있는 스리랑카 실론티하우스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2층은 스리랑카 출신 예술가들의 현지 문화와 자연을 담은 사진 및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전시장이 마련되어 있다.

1층 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스리랑카 실론티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며 처음 접하는 이들도 어렵지 않도록 시향코너를 마련해 두어 향기 또는 맛을 먼저 본 후에 취향에 맞는 실론티를 고를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실론티 외에 또 다른 메뉴들로는 홍차, 청차, 가향홍차, 가향백차, 허브 블렌딩티 등이 구비되어 있다.

또한, 디저트메뉴로는 스리랑카 전통음식인 도사, 스콘, 홍차쿠키, 샌드위치, 구운찰떡 등도 준비되어 있다. 제주도 예쁜 카페 ‘말리가’에서 실론티나 홍차를 주문하면 예쁜 찻잔에 담겨진 그윽한 차와 함께 말린 과일, 귀뚤하쿠루(천연설탕)가 함께 나온다.

이중 귀뚤하쿠루와 함께 먹는 것은 차의 맛과 향에 달콤한 맛까지 더할 수 있어 스리랑카 사람들도 즐겨 먹는 방식이다.

제주에서 만날 수 있는 작은 스리랑카 ‘말리가’의 관계자는 “제주도 여행자 및 밀크티, 홍차 애호가들이 일부러 찾아오시는 경우도 많다”면서 “말리가에서 행복한 추억을 많이 담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말리가’의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8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안내 및 예약은 대표전화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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