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자키, SD 우에스카 입단..1년 계약+연장 옵션

이정철 기자 2019. 9. 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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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자키 신지가 스페인 2부 클럽 SD 우에스카 유니폼을 입었다.

SD 우에스카는 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D 우에스카는 오카자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지난 시즌까지 레스터 시티에서 활약한 오카자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말라가와 계약을 맺었다.

황당한 일을 겪은 오카자키는 새로운 팀을 물색했고 우에스카에 새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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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자키 / 사진=Gettyimgaes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오카자키 신지가 스페인 2부 클럽 SD 우에스카 유니폼을 입었다.

SD 우에스카는 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D 우에스카는 오카자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1년이고 추후 활약에 따라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넣었다.

오카자키는 2005년 시미즈 에스펄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독일의 마인츠와 슈투르가르트를 거쳐 2015년 레스터 시티에 입단했다.

영국 무대로 온 오카자키는 넓은 활동량으로 공격 파트너였던 제임스 바디에게 공간을 만들어줬다. 오카자키의 헌신으로 그 해 바디는 득점왕을 기록했고 소속팀 레스터 시티는 동화 같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지난 시즌까지 레스터 시티에서 활약한 오카자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말라가와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말라가는 셀러리캡을 맞추지 못해 지난 3일 오카자키를 방출했다.

황당한 일을 겪은 오카자키는 새로운 팀을 물색했고 우에스카에 새 둥지를 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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