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바로 새 팀 찾은 오카자키, SD 우에스카 입단

김태석 2019. 9. 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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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캡 문제 때문에 말라가와 계약이 돌연 깨져 소속 팀이 없는 신세가 됐던 오카자키 신지가 곧바로 새 팀을 찾은 듯하다.

일본 매체 <니칸스포츠> 에 따르면, 오카자키는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에 속한 SD 우에스카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편 오카자키와 더불어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바 있는 카가와 신지가 동료의 우에스카 입단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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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새 팀 찾은 오카자키, SD 우에스카 입단



(베스트 일레븐)

샐러리캡 문제 때문에 말라가와 계약이 돌연 깨져 소속 팀이 없는 신세가 됐던 오카자키 신지가 곧바로 새 팀을 찾은 듯하다.

일본 매체 <니칸스포츠>에 따르면, 오카자키는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에 속한 SD 우에스카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오카자키는 향후 1년간 우에스카에서 뛰게 되며, 활약 여부에 따라 계약 기간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게 됐다.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레스터 시티의 우승에 조연으로서 기여한 바 있는 오카자키는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상당히 친숙한 일본 선수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FIFA 월드컵 본선 무대를 3회 연속으로 밟았으며, 구자철과 마인츠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절친한 관계를 보인 바 있다.

한편 오카자키와 더불어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바 있는 카가와 신지가 동료의 우에스카 입단을 환영했다. 일본 매체 <게키사카>에 따르면, 카가와 신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라고사에서 만나자”라고 말했다. 지난 2018-2019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입지를 상실해 터키 클럽 베식타스에서 임대 선수로 활약한 바 있는 카가와는 2019-2020시즌을 앞두고 세군다 디비시온에 속한 레알 사라고사에 입단한 바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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