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국 최초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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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인천시는 복지부 가이드라인을 적용받지 못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전국 최초로 인건비 지급기준을 마련해 2020년부터 종사자 처우개선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인건비가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최저 80% 임금체계에서 호봉, 경력 등 인정으로 91%까지 개선될 수 있도록 인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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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인천시는 복지부 가이드라인을 적용받지 못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전국 최초로 인건비 지급기준을 마련해 2020년부터 종사자 처우개선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인건비가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최저 80% 임금체계에서 호봉, 경력 등 인정으로 91%까지 개선될 수 있도록 인상할 예정이다.
시는 관내 시설 근로자들의 임금체계 단일화의 첫 단계로 내년 경력에 따른 1~15호봉의 임금테이블을 마련하고 4대 보험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인건비 추가예산은 총 42억 원으로 내년 본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그동안 이들 시설은 공익 목적으로 운영되면서도 개인운영시설이라는 이유로 종사자 처우에 대한 기준이 없어 최저임금을 받거나 경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등 근로여건이 열악한 상태다.
현재 인천에는 국비시설 296곳, 시비시설 299곳, 미지원시설 55곳 등 총 650개 사회복지시설이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현장에서 사회복지사들이 행복하고 함께 성장하며 모든 관내 사회복지사들이 함께 지역사회와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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