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에이지, 프리미엄 수제가발 라인 전격 런칭 '출시하자마자 품절'

[일간스포츠]

사진제공 = 핑크에이지

패션가발 브랜드 핑크에이지가 지난 19일 런칭한 프리미엄 수제가발 라인이 출시 3일만에 품절되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핑크에이지는 올해 17년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대한민국 여성 패션가발 브랜드이다.

핑크에이지에 따르면 이번 런칭한 프리미엄 수제가발 라인은 핑크에이지 직속 가발 연구소에서 수많은 개발 과정과 샘플링을 거쳐 자사의 오랜 시간 동안 축적된 노하우 수제 장인의 뛰어난 기술력이 더해져 탄생했다.

프리미엄 수제가발은 사람의 헤어와 가장 유사하게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켰다. 그 중 ‘누디스킨’은 피부와 비슷한 컬러의 스킨 망사로 자연스러운 앞머리와 가르마 넘김을 위해 고안됐다.

누디 스킨은 앞머리가 없어도 가발 티가 나지 않고, 스킨 쪽의 헤어 가르마는 원하는 대로 손쉽게 변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인위적으로 보일 수 있는 5:5 라인을 없애고, 핑크에이지의 특수 기술을 통해 사람의 가르마와 가장 유사한 형태인 S자 또는 지그재그 라인으로 가르마 라인을 개발했다. 실제 사람머리와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길고 짧은 잔머리를 앞머리 아래에 심었다. ‘베이비모’라고 불리우는 이 잔머리는 자연스러운 느낌은 물론, 앞머리 볼륨을 살려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번 프리미엄 수제가발 라인 런칭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은 뜨겁다. 레이어드 루즈 C컬펌이 물량 입고 후 3일만에 품절됐다. 또한 신규 출시한 레인펌 롱 웨이브 및 옴브레 레이어드 루즈C컬펌 또한 품절 임박을 알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핑크에이지 관계자는 “최근 유명 유튜버들이 핑크에이지 수제가발에 관심을 갖고 스타일링하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며 “쉽게 헤어 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데일리 가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러움과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뛰어난 수제가발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아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여성들이 원하는 스타일을 17년간 연구한 만큼 색다른 변신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더 다양한 스타일의 수제가발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핑크에이지는 홍대점, 강남점, 부평점을 비롯하여 부산과 대구 등 전국 8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며, H&B 드럭스토어 롭스 이태원점과 안산점에 입점 중이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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