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화재, 호원동 아파트 10층서 '불'..27명 연기흡입

김현경 2019. 8. 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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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해 주민 27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

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께 의정부시 호원동 모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약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2살배기 아이를 포함한 총 27명의 주민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인명 구조를 위해 11시 26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아파트 엘리베이터, 계단, 집안 등에서 주민들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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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해 주민 27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

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께 의정부시 호원동 모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약 20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2살배기 아이를 포함한 총 27명의 주민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크게 다치거나 숨진 주민은 다행히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인명 구조를 위해 11시 26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아파트 엘리베이터, 계단, 집안 등에서 주민들을 구조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의정부 화재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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