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이재황·서도영, 미지의 나라 '카자흐스탄' 개척 大성공

오수정 2019. 7. 2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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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에 출연한 이재황-서도영이 잘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나라 '카자흐스탄' 개척에 완벽 성공했다.

이에 카자흐스탄의 전 수도이자, 경제∙문화의 중심지 '알마티'로 떠난 이재황-서도영은 아직 여행 책자도 없을 만큼 많이 알려지지 않은 카자흐스탄의 필수 여행코스는 물론 물가부터 가장 좋은 여행 시기, 날씨, 옷차림까지 여행 팁으로 꽉 채운 여행을 설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이재황-서도영은 카자흐스탄에서 인생 양고기를 영접해 시청자들까지 군침 돌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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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틀트립’에 출연한 이재황-서도영이 잘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나라 ‘카자흐스탄’ 개척에 완벽 성공했다. 감동을 불러일으킨 카자흐스탄의 비현실적인 대자연부터 최강 가성비, 인생 양고기와의 만남까지 카자흐스탄의 매력으로 꽉 채운 여행기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아시아의 극과 극 투어’를 주제로 모델 송해나-진정선과 배우 이재황-서도영이 여행설계자로, 방송인 이지혜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으로 떠난 이재황-서도영의 ‘카자흐 카자 투어’가 공개됐다.

여행에 앞서 이재황은 “뉴질랜드, 캐나다, 아일랜드 등에서 만날 수 있는 환상적인 대자연의 좋은 점을 모아놓은 곳이 카자흐스탄”이라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에 카자흐스탄의 전 수도이자, 경제∙문화의 중심지 ‘알마티’로 떠난 이재황-서도영은 아직 여행 책자도 없을 만큼 많이 알려지지 않은 카자흐스탄의 필수 여행코스는 물론 물가부터 가장 좋은 여행 시기, 날씨, 옷차림까지 여행 팁으로 꽉 채운 여행을 설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행 첫날 서도영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시내 투어를 설계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녹색 언덕이란 뜻을 지닌 ‘콕토베’를 찾은 이재황-서도영은 입을 떡 벌릴 수밖에 없었다. 끝없이 펼쳐진 톈산 산맥은 물론, 도심에서 훤히 보이는 설산과 도시 전경, 그 끝에 보이는 지평선까지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멋진 풍경이 시선을 떼지 못하게 했다.

이어 둘째 날 여행 설계를 맡은 이재황은 카자흐스탄의 대자연 속에 빠져드는 여행 코스를 설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발 약 2,700m 정상에 위치한 ‘아씨 고원’부터 중앙아시아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불리는 ‘차른 캐니언’, 자연이 만들어 낸 신비로운 색감을 가진 ‘카인디 호수’까지 비현실인 자연의 경관이 황홀감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거리감 없이 드넓게 펼쳐진 아씨고원의 들판이 보는 이들의 두 눈과 가슴을 확 트이게 만든 데 이어, 경이롭기까지 한 차른 캐니언의 웅장한 자태가 깊은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이재황 또한 “그냥 예술”이라며 말문이 막힌 채 웃어 보였고, 서도영은 “너무 환상적이고 아름다우니까 감동이 온다. 내가 가본 여행지 중 베스트 1”이라며 극찬을 쏟아내 관심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이재황-서도영은 카자흐스탄에서 인생 양고기를 영접해 시청자들까지 군침 돌게 했다. 특히 양고기 특유의 향 때문에 못 먹었다는 이재황은 육즙, 식감, 향까지 모두 최고인 양갈비의 맛에 “지금까지 먹은 고기는 아무것도 아니었다”며 엄지를 치켜세워 그 맛을 궁금케 했다. 이때 이재황-서도영은 “고기 때문이라도 다시 한 번 가고 싶다”며 입을 모아 재방문 욕구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뿐만 아니라 성인남자 두 명이 배부를 정도의 메인 요리 3개를 시켜도 한화로 약 11,000원 정도밖에 되지 않는 카자흐스탄의 높은 가성비가 시청자들을 더욱 솔깃하게 했다.

이에 ‘배틀트립’은 환상적인 대자연을 품은 카자흐스탄 여행 설계와 함께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배틀트립’은 수도권 시청률 4.5%, 전국 시청률 4.3%(2부 기준)를 기록하며 자타공인 원조 여행 설계 예능의 저력을 과시했다.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노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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