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물리치는 줄넘기 여름방학 연수

2019. 7. 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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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장마인 듯 아닌 듯 큰비한번 시원하게 내리지 않던 장마가 마지막 위용을 드러내고 있는 요즘, 습기로 눅눅하고 끈적거림 때문에 불쾌지수만 높아 어서 장마철이 끝나길 바라다가도 그 다음 찾아올 그냥 서 있기만 해도 땀이 비오듯 할 무더위 때문에 벌써부터 걱정과 기대가 교차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아무리 더워도 여름방학이라는 황금같은 시간을 누릴 수 있는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이 무더위는 그간 못했던 학업보충이나 특기개발을 위해 선물같은 시간임에 분명하다.

특히,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한 다양한 교육기관의 지도자들은 가르치기만 했던 입장에서 더 잘가르치기 위해 배움에 박차를 가하며 뜨거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보내게 되는데, 본인의 체력증진은 물론 학생들에게 특기적성 교육을 맡은 생활체육인들과 유초중고등 교사, 체육관 관장 등은 음악줄넘기지도자연수를 주목해볼만하다

유산소운동 중 하나인 줄넘기를 응용한 음악줄넘기는 여러 음악에 맞춰 즐겁게 더 자극을 줄 수 있고, 음악과 댄스 등을 접목시켜 즐거움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어 유초중등학교에서 특기적성교육으로 널리 보급되고 있다. 일생 중 신체와 정신이 가장 왕성하게 성장하는 성장기 때 체력을 더 잘 유지를 해 주어야 하고 성장에 자극을 주어야 하는데 요즘같이 스마트폰 등을 많이 사용하며 움직이는 것 자체를 귀찮아 하는 현실 속에서 부모님들과 학교에서는 체력과 균형성장, 신체활동을 위해 줄넘기를 권장한다.

단순한 점프 위주의 지루한 줄넘기가 아닌 급수별 줄넘기 기능을 접목함은 물론, 수백여 가지의 다양한 동작과 음악에 맞춘 안무표현이 있어 이를 응용해 특별한 수업으로 즐길 수 있는 음악줄넘기의 장점 등이 점점 더 주목을 받으면서 이제는 활발한 보급을 위해 지도자 양성이 붐을 이루고 있는 추세다.

학교 방과후 강사나 문화센터 강사로 활동을 할 수 있기 위해 줄넘기협회나 교육원 등에서 주관하는 일정 연수와 검정시험을 거쳐 민간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데, 다양한 기관이 있지만 국가공인 자격증이 아니기 때문에 기관의 신뢰성과 교육커리큘럼 등을 꼼꼼히 비교해 선택해야 후회 없는 연수가 될 수 있다.

사단법인 대한줄넘기협회에서 공식 주관하는 음악줄넘기연수는 1990년대 중반부터 김수열원장이 전국 교육현장에 음악줄넘기보급을 위해 연수를 시작한 이래 어느덧 30년이 되가는 정통 줄넘기연수로 손꼽힌다.

정기연수만 450회에 달하고 비정기연수나 시연까지 하면 1,800여회에 이르는 동안 25,000여명의 음악줄넘기 지도자를 배출시킨 대한줄넘기협회의 음악줄넘기연수는 올해 여름방학에도 7월 28일 서울연수를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연수가 진행 될 예정이다.

줄넘기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으며, 급 별로 다른 진행이 이뤄지는 만큼 사전에 자세한 정보를 알아두어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연수 후 급별 자격검정시험을 응시할 수 있다.

자신의 건강은 물론 바른 정신의 함양까지 이룰 수 있는 줄넘기를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지도사로서의 자격까지 갖춰 나갈 수 있다.

스스로의 잠재된 발전을 위한 길임은 물론 자녀의 올바른 교육과 나아가 수 많은 아이들과 줄넘기를 배우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대한줄넘기협회 음악줄넘기 연수에 문의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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