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들' 조진웅 "'솔약국집 아들들' 손현주와 재회, 내 은인 같은 분"

황수연 2019. 7. 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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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현주와 조진웅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는 배우 조진웅, 손현주, 박희순, 고창석, 김슬기, 윤박과 김주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손현주는 2009년 방영된 드마라 '솔약국집 아들들' 이후 재회한 조진웅과의 케미에 대해 "예전에 조진웅씨와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조진웅은 "저는 손현주 선배님 아니었으면 여기까지 못왔다. 멘토이자 큰형님이자 은인 같은 분이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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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손현주와 조진웅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감독 김주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조진웅, 손현주, 박희순, 고창석, 김슬기, 윤박과 김주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손현주는 2009년 방영된 드마라 '솔약국집 아들들' 이후 재회한 조진웅과의 케미에 대해 "예전에 조진웅씨와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조진웅은 "저는 손현주 선배님 아니었으면 여기까지 못왔다. 멘토이자 큰형님이자 은인 같은 분이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손현주는 "조진웅은 후배지만 존경할 수 있는 장점을 많이 가진 인물이다. 조진웅 씨와 호흡한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평생 동지로 함께 하고 싶다"고 해 훈훈함을 더했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돼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8월 21일 개봉.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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