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도권 30만가구 공급 위한 지구 지정 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수도권 30만 가구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수도권 30만 가구 주택공급 계획과 함께 1차 입지로 발표된 의왕 청계2, 성남 신촌, 의정부 우정, 시흥 하중 4개 지구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이달 안에 공공주택지구로 최종 지정된다고 6월30일 밝혔다.
또 수도권 30만 가구 계획의 핵심인 '3기 신도시'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공공택지지구로 지정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수도권 30만 가구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수도권 30만 가구 주택공급 계획과 함께 1차 입지로 발표된 의왕 청계2, 성남 신촌, 의정부 우정, 시흥 하중 4개 지구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이달 안에 공공주택지구로 최종 지정된다고 6월30일 밝혔다.
상대적으로 교통이 편리한 이들 4개 지구에는 신혼희망타운 등 1만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들 4개 지구는 이르면 2021년부터 착공돼 같은 해 하반기부터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공공주택 분양이 시작될 예정이다.
지구별로는 월곶∼판교선(2025년 개통예정) 청계역이 있는 의왕 청계2 지구에서 1천600가구, 서울 강남구와 인접한 성남 신촌에서 신혼희망타운 등 약 700가구가 마련된다.
지하철 1호선 녹양역과 가까운 역세권인 의정부 우정에도 3600가구가 건설된다.
서해선 하중역과 신(新)안산선·월곶∼판교선의 시흥시청역이 예정된 시흥 하중의 경우 3500가구가 자리 잡는다.
또 수도권 30만 가구 계획의 핵심인 '3기 신도시'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공공택지지구로 지정된다.
지난해 12월 3기 신도시 1차 입지로 발표된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과천 등은 연내 지구로 지정된 뒤 내년 지구계획 수립을 거쳐 2021년 입주자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올해 5월 공개된 3기 신도시 2차 입지(고양 창릉, 부천 대장)의 경우 2020년 지구 지정, 2021년 지구계획, 2022년 입주자 모집 순으로 진행된다.
이문기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수도권 30만호 공급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교통이 편리한 곳에 품질 좋고 저렴한 주택 공급을 늘릴 것이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갑상선암 투병' 진태현 "남은 시간 ♥박시은에 더 집중"
- 연이어 사망한 신혼부부…아내 유서에 '꼭 잡아달라' 범인은
- 박영규, 25세연하 네번째 부인 공개…20대인 줄
- "90㎏ 女와 부부관계? 수치스러운 것"…'외모비하' 男 뭇매
- "12월 3일에 만났으면"….'블랙 출신' 홍장원, 김어준에게 건넨 말
- [인터뷰 전문]조응천 "특검, 국힘 쥐잡듯 잡을 것…국힘 못 견딘다"
- "2세 낳으면 활동 중단 뒤 애만 볼 것" 은지원, 13년만의 재혼…축하 봇물(종합)
- 경북 봉화 50대 여성 피살사건 용의자 숨진 채 발견(종합)
- "어떻게 내 딸 침대에서"…남편과 딸 방문교사 충격적 불륜
- 김종인 "이재명 독재? 지나친 우려…尹 처럼 했다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