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더위 씻겨줄 전시·공연 풍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여름 전북지역에서 무더위를 씻겨줄 다양한 문화 행사와 공연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비틀즈 리더 존 레논의 짧지만 방대했던 삶과 음악을 모은 '이매진 존레논 전'이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개막해 오는 9월22일까지 열린다.
전시장 입구는 존 레논이 총격을 당했던 미국 뉴욕 다코타빌딩 건너편 센트럴파크에 있는 추모공간 '스트로베리 필드'를 재현해 그의 죽음을 추모하고 평화를 기념하도록 했다.
이밖에 28일엔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선 유명 강사 김창옥의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틀즈 전설의 내전, 글로벌 오케스트라들의 공연, 맛깔나는 토크 콘서트….
초여름 전북지역에서 무더위를 씻겨줄 다양한 문화 행사와 공연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비틀즈 리더 존 레논의 짧지만 방대했던 삶과 음악을 모은 ‘이매진 존레논 전’이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개막해 오는 9월22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선 존 레논 전속 사진작가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존 레논이 남긴 예술작품을 30년 이상 수집해 온 미햐엘 안드레아스 발레의 소장품 등 모두 340여점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존 레논은 리버풀 미술대학에서 시각예술을 전공한 만큼 상상력이 넘치는 작품들을 많이 남겼다. 전시장 입구는 존 레논이 총격을 당했던 미국 뉴욕 다코타빌딩 건너편 센트럴파크에 있는 추모공간 ‘스트로베리 필드’를 재현해 그의 죽음을 추모하고 평화를 기념하도록 했다. 이매진(IMAGINE)은 존 레전이 1971년 발표한 명곡으로 그는 9년 뒤 40세의 나이로 총에 맞아 숨졌다.
25일 소리전당 모악당에선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나눔 초청공연이 열린다. 이 오케스트라는 대륙의 웅장함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평가받고 있다. 29일 군산예술의전당에서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시네마 클래식 KOREA’가 펼쳐진다. 이 오케스트라는 ‘웰컴투 동막골’과 ‘올드보이’ 스타워즈’ ‘귀여운 여인’ 등 유명 영화의 주제음악을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30일 정읍 연지아트홀에서는 ‘토크 콘서트 오정해의 농담’이 ‘미작(美作)’과 ‘미작(味作)’이란 부제로 열린다. 정읍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으로 운영되는 이 콘서트는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진행된다. ‘서편제’의 주인공인 영화배우이자 국악인 오정해씨가 4월에 진행을 맡아 ‘시작(詩作)’과 ‘화작(花作)’이란 부제로 두 차례 진행했다.
이밖에 28일엔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선 유명 강사 김창옥의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전주한옥마을 향교문화관에서는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이 10월26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11년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이 29∼30일 삼성문회회관에서 열린다. 24일 전북대 예체능관 예연홀에서는 비에 관한 사연에 걸맞은 음악을 들려주는 공감형 콘서트 ‘비와 당신’ 공연이 펼쳐진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에스컬레이터 탄 여성 치마 훔쳐보는 남성 포착
- 여성 뒤에서 '킁킁' 오락실 성추행남 CCTV에 포착
- 클럽 가드 팔 깨물려고..피트니스 모델 '난동 영상' 속 장면
- "성추행한 가해자.. 법은 그들을 미성년자라 합니다"
- "돈 많아 보여.." 여행갔다, 사업하다 필리핀서 죽은 한국인들
- 배우 한지성 교통사고 사망 미스터리 '퍼즐' 나왔다
- 버닝썬 제보자 흉기피습설..경찰 "헛소문, 본인도 당황"
- 은퇴한 경주마들의 현실..제주 말 도축장 학대 영상
- 360→1000만원..경기도 청년통장 접속폭주에 연장
- "두피·귓속" 한혜진이 공개한 파격 누드 비하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