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3배' 왕숙 1지구, 일자리 20만개 창출"..주민 달래기 나선 조광한 남양주시장

박상길 2019. 5. 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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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경기도 남양주시장이 3기 신도시 발표로 뿔난 주민 달래기에 나섰다.

조 시장은 27일 "3기 신도시인 왕숙1지구가 조성되면 일자리 20만개가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1지구는 판교의 3배에 달하는 42만평이 산업단지여서 일자리 20만개가 생길 것이라는 게 조 시장의 설명이다.

왕숙지구는 진건·진접읍과 양정동 일대 1134만㎡에 1·2지구로 나뉘어 3기 신도시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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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이 3기 신도시 발표로 뿔난 주민 달래기에 나섰다. 조 시장은 27일 "판교 3배 규모인 왕숙1지구가 조성되면 일자리 20만개가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

[디지털타임스 박상길기자] 조광한 경기도 남양주시장이 3기 신도시 발표로 뿔난 주민 달래기에 나섰다.

조 시장은 27일 "3기 신도시인 왕숙1지구가 조성되면 일자리 20만개가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근로복지공단 남양주지사 개소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남양주는 교통·일자리 혁명으로 명실상부한 수도권 동북부 거점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시장에 따르면 왕숙1지구는 경제중심 지구, 2지구는 문화중심 지구로 조성된다. 1지구는 판교의 3배에 달하는 42만평이 산업단지여서 일자리 20만개가 생길 것이라는 게 조 시장의 설명이다.

그는 "남양주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과 지하철 4호선·8호선이 연결되고 6호선과 9호선 연장도 추진 중"이라며 "수도권 동북부 거점 도시가 되려면 기업과 교통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왕숙지구는 진건·진접읍과 양정동 일대 1134만㎡에 1·2지구로 나뉘어 3기 신도시가 조성된다. 3기 신도시 중 규모가 가장 크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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