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영향 지속..일산 일부 구 하락, 서울은 낙폭 축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7일 정부의 3기 신도시 2곳(고양 창릉, 부천 대장)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값의 하락폭이 줄고 있다.
지난주(-0.11%)보다 하락폭이 확대된 것으로 지난 4월 1일 이후 7주 만에 가장 큰 낙폭이다.
이 밖에 성동구는 지난주 -0.28%에서 이번주-0.12%로 낙폭이 대폭 감소했고 마포구는 -0.05%에서 -0.01%로, 동작구는 -0.07%에서 -0.04%로 하락폭이 줄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5월 셋째 주(20일 기준) 고양시 전체 아파트 값은 전주보다 0.13% 하락했다. 지난주(-0.11%)보다 하락폭이 확대된 것으로 지난 4월 1일 이후 7주 만에 가장 큰 낙폭이다.
일산 동구는 전주 -0.10%에서 이번주 -0.14%로, 덕양구는 -0.06%에서 -0.10%로 하락폭이 늘었다. 일산 서구는 지난주 -0.19%에서 이번주 -0.16%로 낙폭이 소폭 줄었지만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3기 신도시 추가 발표 이후 교통 인프라 부족과 공급 물량 부담이 부각되며 1기 신도시의 대표인 고양시 일산이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2기 신도시인 운정을 포함한 파주시 집값도 지난주 -0.07%에서 이번주 -0.08%로 하락폭이 늘었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3% 떨어졌다. 28주 연속 하락이지만 낙폭이 전주(-0..04%)보다 조금 줄었다.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서울 집값은 되레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강남4구 아파트값은 지난주 -0.05%에서 금주 -0.04%로 하락폭이 감소했다. 서초구는 -0.04%→-0.02%로 하락폭이 줄었다. 강남권의 잠실 주공5단지, 대치 은마, 개포 주공1단지 등 대표 재건축 단지의 경우 매물이 상당수 소진되면서 시세가 전고점에 육박해가고 있다. 이 밖에 성동구는 지난주 -0.28%에서 이번주-0.12%로 낙폭이 대폭 감소했고 마포구는 -0.05%에서 -0.01%로, 동작구는 -0.07%에서 -0.04%로 하락폭이 줄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종구-이재웅 설전 2라운드.."비아냥거릴 일 아냐"
- "타다의 오만"..최후의 택시 기사를 위하여
- 14살은 이미 늦었다고? 치열한 '연습생 입시'의 세계
- 자본잠식 상태..파산신청 당한 명지대, 학생·교직원들 운명은?
- 쌍둥이 딸 밤새워 공부했다더니..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징역 3년6개월(종합)
- 文 "부시 盧 추도식 참석, 그 자체가 한미동맹의 상징"
- [단독] 음식점, 생계형 적합업종 신청 안한다..첫 사례
- 메이, "24일 사임 발표 전망".."제2 국민투표안 반발 거세"
- 대법 "軍복무 중 병사했어도 직무 무관 질병은 유공자 안돼"
- 김상조 "일감 몰아주기, 더 이상 용납돼선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