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랍 통화에 심각했고 손녀와 행복했다..盧 미공개 사진들
장진영 2019. 5. 23. 09:48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인 23일 노 전 대통령의 전속 사진사였던 장철영 씨가 청와대 재임과 퇴임 시 찍었던 노 전 대통령의 일상생활을 비롯한 미공개 사진 50여 점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지난 2007년 5월 진해공관에서 휴가 중 프랑스 역사 관련 서적을 보고 있는 모습, 같은 해 7월 청와대 관저에서 피랍 관련 아프가니스탄 대통령과 통화하기 전 생각에 잠겨있는 모습, 9월 청와대에서 손녀를 전동카트에 태운 채 경내를 운전하는 모습, 김해 진영읍 봉하산 등산 중 저수지 근처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 10월 청와대에서 공개행사를 마치고 관저로 들어가는 노 대통령 내외의 뒷모습, 2008년 1월 1일 청와대 관저에서 비서실 직원들이 노 전 대통령에게 새해 세배를 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 10주기 추도식은 오늘(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장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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