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소식] 에프엔에프 MLB‧루이까또즈‧한세드림 컬리수‧나우(nau)

◎MLB(엠엘비), 1800년대 야구 모자 복각 ‘헤리티지 캡’ 한정판 출시=에프엔에프의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MLB(엠엘비)가 1800년대 MLB 선수들이 착용하던 오리지널 모자를 복각한 헤리티지 캡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MLB 헤리티지 캡은 미국에서 최초의 야구 경기가 진행됐던 뉴욕양키스 구단의 쿠퍼스 타운을 모티브로 1800년대 MLB 선수들이 착용하던 모자를 그대로 재현해 헤리티지 감성을 담아냈다.

펠트지 소재에 뉴욕 양키스 원 포인트 로고와 팀 유니폼에서 착안한 스트라이프 패턴 디자인의 헤리티지 캡은 모자 내부에 쿠퍼스 타운 택과 라벨을 부착해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했다. 컬러는 네이비와 레드 두 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뉴욕 양키스 오리지널 구장 주소인 161번가의 의미를 담아 네이비와 레드 컬러 각각 161개씩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모자 옆면에는 1부터 161까지의 숫자 자수가 새겨져 있어 구매 시 원하는 숫자를 선택 가능해 오직 하나뿐인 모자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레드 컬러는 15일 오전 10시부터 MLB 공식 온라인몰에서 독점 판매되고 있다. 네이비 컬러는 29일 출시될 예정이다. MLB는 헤리티지 캡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특별 제작한 컬렉션 박스도 함께 제공한다.

◎루이까또즈, ‘슈퍼링크’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업사이클링 클러치백’ 선봬=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가 레포츠 의류 브랜드 슈퍼링크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잠수복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한 여름 클러치백을 출시한다.

루이까또즈는 수상 레포츠 의류 브랜드 슈퍼링크의 네오플랜 잠수복을 재활용해 여름철 활용도 높은 클러치백으로 재탄생시켰다.  

업사이클링 클러치백은 잠수복의 고기능성 네오프렌 원단으로 제작된 만큼 뛰어난 내구성과 방수 효과를 자랑한다. 제품 라인은 ‘미니 포켓 클러치백’, ‘미니 웻 클러치백’ 2종류로 구성됐다.

미니 포켓 클러치백은 가볍고 부드러운 터치감에 로고플레이를 한 참 장식과 캐주얼한 스트랩으로 포인트를 강조했다. 슈퍼링크 잠수복에 디자인 되어있었던 기하학적인 패턴과 포인트 컬러로 개성을 살렸다. 또한 한 손에 잡히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미니 웻 클러치’는 포켓 클러치백보다 미니멀한 사이즈로 제작돼 휴대성을 높였다.

루이까또즈 관계자는 “환경과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과 함께 ‘에코슈머’, ‘컨셔스 패션’ 등의 소비 트렌드가 활발해지고 있어 이번 업사이클링 제품도 의식있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링크는 2019년 태진인터내셔날의 계열브랜드로 합류했다.

◎컬리수, 스포츠 스타 미니미룩 ‘스포티 애슬레저룩’ 출시=한세드림 브랜드 컬리수는 여름철 활동적인 느낌을 주는 스포츠 스타일의 애슬레저룩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포티 애슬레저룩’은 야구, 배드민턴, 라이프가드 등 스포츠 직업군의 특징을 모티브로 한 그래픽과 디자인에 기능성 소재를 더한 제품이다. 각 스포츠 별 개성이 돋보이는 그래픽은 재미있으면서도 활동적인 느낌을 선사해 스포츠, 나들이, 일상생활 등 어디서나 멋진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우선 기능성이 눈에 띈다. 잦은 마찰에도 마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폴리 소재의 옷감을 사용해 튼튼한 내구성을 갖췄다. 탄탄한 핏과 우수한 신축성으로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여기에, 흡습성과 속건성 기능까지 갖춰 여름철 무더위에도 쾌적함을 유지해 준다.

주력 제품인 ‘펀 베이스볼 티셔츠’는 야구 유니폼에 주로 사용되는 스트라이프 패턴과 네이비 컬러가 적용됐다. 또, 얇고 가벼운 메쉬 티셔츠와 민소매 탑으로 구성된 ‘메쉬 레이어드 티셔츠’는 기온에 따라 개별로 착용하거나 다른 아이템과 레이어드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한세드림 컬리수 한동수 사업부장은 “뛰어난 신축성과 회복력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애슬레저룩이 스포츠 관람 시에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사랑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바캉스, 소풍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을 맞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컬리수 스포티 애슬레저룩으로 멋과 기능을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우(nau), 여름철 커플 ‘린넨셔츠’ 제안=나우(nau)가 본격 여름 시즌을 맞아 천연 린넨소재를 활용한 ‘모치셔츠’와 ‘아마르 원피스’를 제안한다.

이번에 선보인 린넨 컬렉션의 ‘모치셔츠’와 ‘아마르 원피스’는 천연 린넨 100%소재에 남‧여 동일한 패턴과 원단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린넨 특유의 청량감과 부드러운 감촉은 지키면서도, 일상에서나 여행지에서 입기에 부담 없는 세련된 스트라이프 패턴을 사용해 활용도를 높였다.

여성용 ‘아마르원피스’는 루즈핏 풀오버 형태의 원피스로 선보여 일상에서 단품으로 단아한 원피스 룩을 연출 할 수도, 데님 팬츠와 매치해 캐주얼한 여행 룩을 연출할 수도 있어 다양하게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긴 기장에 양 옆에 트임 디테일이 있어 활동성까지 높인 것이 강점이다.

멋스러운 여름철 여행을 만들어 줄 나우의 린넨 컬렉션 제품들은 공식 온라인 몰과 전국 나우 매장, 나우 플래그십 스토어이자 문화공간 나우하우스(nau hau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