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진, 아동/도형심리상담사 및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 등 민간자격증 무료수강으로 배움 기회 확대

[일간스포츠]

한국교육진흥협회(이하 한교진)이 예비 바리스타들을 위한 바리스타 1급(제2018-000052호) 과정을 무료수강 형태로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교진에서는 바리스타 과정 이외에도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제2017-006256호), 심리상담사(제2015-000207호), 아동심리상담사(제2015-000209호), 학교안전지도사(제2019-000900호) 등 60종의 민간자격증 교육과정을 보유하고 있다.

한교진의 전 자격은 자격기본법 규정에 따른 정식 등록 민간자격증이며, 이는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공인자격이 아니다. 민간자격 등록 및 공인 제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민간자격정보서비스의 민간자격 소개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교진은 이러한 민간자격증 과정을 무료수강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한교진 홈페이지 가입 시 추천인 코드란에 ‘무료수강’을 입력하면 무료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것. 이는 실직자/재직자 내일 배움 카드, 취업성공패키지, 국민행복카드 등 별도의 어떠한 서류도 필요치 않다.

이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특히 바리스타 과정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과정으로, 최근 커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바리스타 과정에 대한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한교진의 바리스타 과정에서는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기를 병행하고 있다. 또 다양한 커피 품종들의 풍미와 맛의 특징들, 생두의 구별 방법, 로스팅 단계별 특징, 블렌딩, 베리에이션 방법과 레시피를 함께 기술하여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의 강의가 이뤄진다.

바리스타 시험 응시에는 학력 제한 및 나이 제한이 없다. 검정료 또한 없기 때문에 자격증 발급 비용만 납부하면 바리스타 자격 공부부터 시험 응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또 온라인 강의가 지원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지닌다.

한교진 관계자는 “커피는 이제 취미를 넘어 하나의 문화와 직업군으로 성장했다”며 “커피 관련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 이외에도 커피에 관심 있는 분들이 바리스타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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