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신임 공공기관장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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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수장 인선을 마무리한 산하기관 신임 기관장과 정책 공조를 다지고 기관별 주요 시책을 점검하고자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산하 15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기관장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13일 열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새로 취임한 기관장에게 국토부와 '하나의 팀'이 돼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하는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건설 분야 일자리 질 개선, 공정한 채용문화 정착 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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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팀' 돼 정책·사업 추진" 당부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수장 인선을 마무리한 산하기관 신임 기관장과 정책 공조를 다지고 기관별 주요 시책을 점검하고자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산하 15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기관장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13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기관장이 새로 취임한 기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한국시설안전공단 등이다.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토부 장관으로 취임한 지 2년이 지난 시점에서 김 장관은 주거복지로드맵과 3기 신도시 추진의 차질 없는 이행,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과 확산, 철도 분야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강화 등 주요 시책의 성과와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새로 취임한 기관장에게 국토부와 ‘하나의 팀’이 돼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하는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건설 분야 일자리 질 개선, 공정한 채용문화 정착 등도 강조했다.
3년차를 맞은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해 김 장관은 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감정원 등에 투자를 확대해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 기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연초 발표된 ‘범부처 채용비리 전수조사’ 후속조치 역시 차질 없이 이행해 많은 구직자의 피·땀 어린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각 기관장이 각별하게 노력할 것도 당부했다.
경계영 (ky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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