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평생교육원 "국내 항공사 객실승무원 합격"

2019. 5. 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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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항공산업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높은 기술력으로 진화하는 최신 항공기, 신규 운항지, 신규 항공사의 시장진입 등 항공산업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 국내 항공산업도 급변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국토교통부를 통해 3개의 신규항공사가 면허를 발급받았다. 항공산업의 발전은 항공사 인력 채용과 맞물린다.

그 중에서도 항공사 객실승무원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선호하고 희망하는 직업이며, 수험생부터 30세 이상의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다.

대부분의 항공사에 지원하려면 최소한의 학력은 필수이다. 최근 고졸이상의 학력을 선발하는 항공사의 채용도 있지만 아직까지 승무원 지원생들에게 학력은 2년제 전문학사 이상의 학력을 의미한다. 학력을 갖추기 위해 많은 수험생들이 준비하는 과정은 항공운항과 입시이다. 전국 100여 개에 가까운 대학에 항공운항과(항공관광과, 항공관광학과, 항공서비스학과 등)를 통해 승무원에 대해 배우고 항공사에 지원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수원과학대 항공관광과, 한양여대 항공과, 광주여대 항공서비스학과, 한국영상대 스튜어디스과, 한서대학교 항공관광학과 등 외에도 수많은 대학에 승무원관련 학과가 운영되고 있다. 학과도 많고 학생도 많아 항공운항과를 졸업해도 승무원에 합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합격생이 없어 연계할 수 있는 취업처로 관광, 호텔, 여행사, 공항 지상직의 취업생만 늘고 있는 것 또한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런 가운데 ANC승무원학원은 항공운항전공 학점은행제 과정의 ANC평생교육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ANC평생교육원은 교육부 인가를 통해 학점은행제 항공운항전공 학위취득 과정을 운영중인 교육기관으로 학점은행제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학위취득에 필요한 학기 수강 과목을 최소화했고, 자격증 취득, 독학학위제 응시를 통해 조기졸업할 것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ANC평생교육원 관계자는 "학위취득까지 걸리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키고, 수강 중 승무원지원에 필요한 토익, 이미지메이킹, 면접롤플레이 등을 병행하며 졸업 전 승무원에 합격할 수 있도록 꾸준한 상담과 조언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학점은행제를 통해 대학보다 빠르게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개개인의 학습플랜을 수강생에게 제시한다"고 밝혔다.

ANC평생교육원 항공운항전공과정에는 올해 4월 2명의 승무원합격생이 배출됐다. 지난 4월 최종합격을 발표한 제주항공 임O연 학생과 KTX에 김O욱 학생이다.

ANC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승무원이라는 직업은 학벌이 중요하지 않다. 항공운항과 대학을 졸업해도 승무원이 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 오히려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위취득의 기간을 단축하고 대학보다 빠르게 지원하여 경력을 오래 쌓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국내항공사의 꾸준한 합격생배출은 학점은행제가 더 이상 승무원 합격에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을 나타낸다. 특히 이번에 합격생이 배출된 제주항공은 3번째 합격생이 배출돼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ANC평생교육원은 매 학기 입학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대학 휴학, 중퇴자를 포함한 고등학교 이상의 졸업학력을 가진 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현재 2019학년도 2학기 신입생을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접수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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