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발표③] 심교언교수 "당분간 주택시장 안정 전망"
<앵커>
앞서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정부는 수도권 공급량 확대로 부동산시장의 하향 안정화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와 전화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질문1>
정부가 3기신도시 추가지역으로 부천 대장지구와 고양 창릉지구를 선정했습니다.
해당지역의 입지와 서울 접근성 등을 다양하게 따져봐야 할 것 같은데요,
새롭게 지정된 3기신도시 지역 어떻게 보십니까.
<답변1>
- 둘다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광역교통망 확충 혜택 지역.
- 작년말 과천과 하남등과 같은 강남인접지역은 다소 부족.
- 서울은 소규모 사업으로 공급호수도 적고, 인허가 지연 등으로 공급을 맞추기가 쉽지 않을듯
<질문2>
국토부는 부천과 고양 5만8천호를 포함, 모두 11만호의 주택을 추가로 공급하겠다고 하는데요,
서울과 주변지역 집값은 얼마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보십니까?
<답변2>
- 단기적으론 지금 안정세 지속가능.
- 중장기 공급 기대로 당분간 안정세 지속 전망.
<질문3>
Super-BRT 착공계획을 비롯해 광역 교통망 확충계획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수도권 외딴섬으로 불리는 2기신도시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가 엿보이는 것 같은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답변3>
- GTX 연계와 Super-BRT, 기타 광역교통개선대책의지 높음.
- 적어도 입주 전에 완공 위해선 각고의 노력 필요.
- 과거 상당수의 사업이 시간 연장됐음.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