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더리미미술관에 가면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가 있다

2019. 4. 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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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더리미미술관(관장 유 리)이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인천문화재단 작은문화예술공간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를 연다.
더리미미술관의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는 2015년 더리미미술관 리모델링 기념음악회를 계기로 지역주민의 성원에 힘입어 2016년부터 더리미미술관자체 기획으로 열렸으며 지역주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로 4년째 열리고 있는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는 더리미미술관 자부담 공연으로 기획·진행되어오다 2018년 하반기 인천문화재단의 지원사업에 선정, 실력있는 솔리스트들의 초청연주로 더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미술관 상주단체인 더리미앙상블과 솔리스트 초청 연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공연이다. 4월 26일, 5월 31일, 6월 28일, 7월 26일, 9월 27일, 10월 25일, 11월 29일 등 금요일 오후 7시30분에 열린다.

또한 더리미미술관은 국립민속박물관 교육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아름답고 실용적인 우리 소창’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무료 체험학습도 진행한다.
4월 중 토요일과 5월 첫주 주말 까지 총 7회에 걸쳐 운영되는 무료체험 학습은 강화 소창을 이용하여 만드는 실용품으로 지역 생산물을 외부에 알리고 조상의 지혜와 솜씨를 되새겨 보는 의미있는 교육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체험 기간 더리미미술관 주전시실에서는 동양화가 이옥희의 소창을 이용한 작품과 소창이야기 협동 조합에서 만들어진 실생활품이 전시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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