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교산신도시 개발로 훈풍 부는 미사강변도시.. 차세대 지식산업센터 '더 프론트 미사' 분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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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13부동산 정책을 기점으로 주택시장 거래절벽 현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다양한 개발 호재를 품은 지역만큼은 뜨거운 열기를 뿜고 있다.
한 수익형 부동산 전문가는 "하남 미사강변도시는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반면 업무시설 부족 현상은 심화되는 중"이라면서 "삼성 등 대기업 협력업체를 비롯해 5인 이하 소규모 업체들을 위한 섹션오피스 형태의 지식산업센터에 수요가 몰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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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13부동산 정책을 기점으로 주택시장 거래절벽 현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다양한 개발 호재를 품은 지역만큼은 뜨거운 열기를 뿜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으로 3기 신도시 개발 호재를 낀 경기도 하남시를 꼽을 수 있다.
특히 미사강변도시의 경우 서울과 맞닿아 있는 입지적 장점에다 인근으로 삼성엔지니어링복합단지, 강동첨단업무단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등이 조성되고 있어 입지와 배후수요를 모두 갖춘 수도권 동부 핵심 첨단클러스터의 역할이 기대되는 곳이다. 여기에 스타필드 하남, 코스트코, 이케아(예정)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아울러 미사강변도시 남쪽으로는 수도권 3기 신도시인 교산지구 개발 사업도 한창 진행 중이다. 총면적 649만㎡ 총 3만2000가구로 계획된 교산신도시는 지하철 3호선 연장이 계획돼 있을 뿐 아니라 자족용지 약 92만㎡ 규모에 스타트업 지원허브, 청년창업주택 등을 배치해 첨단IT기업을 유지할 계획으로 향후 미사강변도시와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한 수익형 부동산 전문가는 “하남 미사강변도시는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반면 업무시설 부족 현상은 심화되는 중”이라면서 “삼성 등 대기업 협력업체를 비롯해 5인 이하 소규모 업체들을 위한 섹션오피스 형태의 지식산업센터에 수요가 몰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 자족시설용지 14-2, 14-3블록에 섹션오피스에 공유오피스의 기능적 장점을 결합한 차세대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을 앞둬 화제다. ‘더 프론트 미사’가 그 주인공으로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섹션오피스), 상업시설, 기숙사를 분양 예정이다.
‘더 프론트 미사’는 기존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의 불편함을 설계 전부터 사전 검토한 끝에 업무효율성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더 라운지(The Lounge)’, ‘더 프론트(The Front)’, ‘더 컨벤션(The Convention)’, ‘더 키친(The Kitchen) 등 다양한 ‘오픈 플랫폼’ 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지상 1층 ‘더 라운지(The Lounge)’에는 10m 층고의 호텔식 접견 공간을 설치하고, 내부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오픈 플랫폼 핵심 공간인 2층 ‘더 프론트(The Front)’로 이어지도록 했다. ‘더 프론트(The Front)’는 입주사 전용 앱과 웹 예약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이용가능 한 2인~30인 크기의 공용 회의실 및 개별 입주기업이 갖추기 어려운 고성능 OA 기기를 완비한 업무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아울러 지상 3층에는 약 50명이 입실 가능한 대규모 회의, 세미나, 컨벤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더 컨벤션(The Convention)‘과 공용 취사 및 다이닝 공간인 ’더 키친(The Kitchen)‘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내부 엘리베이터가 바로 연결되는 옥상 휴게공간 ’더 가든(The Garden)’과 연계해 입주기업 간 네트워크 파티나 케이터링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상업시설의 경우 전 호실 3면 코너 배치로 노출면을 극대화했고, 에스컬레이터 2개소를 적용해 유동인구의 접근이 용이할 전망이며, 레트로(Re-tro)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New-tro) 디자인 컨셉을 적용해 트렌디한 MD 구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숙사는 원룸 형태로 중대형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워크인클로셋을 마련하는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젊은 1~2인 가구가 선호하는 ‘미니멀리즘’을 구현했으며, 입주자 전용 휘트니스 센터도 함께 마련한다.
교통 호재도 주목할만하다. 오는 6월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 풍산역, 덕풍역을 이용할 수 있는데, 미사역은 9호선, 덕풍역은 3호선 연장이 각각 예고돼 있다. 이와 함께 상일IC가 인접해 자차로 서울 강남과 잠실을 20~30분내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며,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인 서울~세종 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한편, ‘더 프론트 미사’ 홍보관은 하남시 풍산동 황산사거리 인근 ‘미사 하우스디엘타워’ 내 마련됐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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