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현재와 미래의 고양시장이 만나다'..청소년 고양시장 체험

고양=박재구 기자 2019. 4. 2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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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가 지난 24일 고양 백양중학교 자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무원 및 고양시장' 진로체험을 진행했다.

진로체험 행사를 통해 이재준 고양시장이 학생들의 멘토가 됐고, 시청이 지역의 체험처로 제공되는 등 학생들의 진로결정에 유익한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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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청소년들에게 집무실 개방하고 격의 없는 소통 나눠

경기도 고양시가 지난 24일 고양 백양중학교 자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무원 및 고양시장’ 진로체험을 진행했다.

진로체험 행사를 통해 이재준 고양시장이 학생들의 멘토가 됐고, 시청이 지역의 체험처로 제공되는 등 학생들의 진로결정에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날 고양시청 진로체험은 1부와 2부로 나눠 ‘고양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고양시 재난상황 발생 시를 대비한 종합 재난안전 시스템을 소개하고, 경기도 시군 영상회의, 재난상황 가상현실(VR) 체험, 드론을 이용한 실시간 재난 영상송출 시스템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재준 시장과 미래의 시장인 청소년들이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만나 평소 시장의 직무와 고양시 전반에 대한 궁금한 점, 건의사항에 대해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재준 시장이 실제로 업무를 보고 있는 집무실을 개방해 학생들에게 진솔하고 현장감 있는 체험시간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고양시청 체험 이벤트는 ‘마을의 체험처’와 ‘온마을 체험버스’ 등을 원클릭·원스톱으로 연계해주는 ‘고양형 진로체험 패키지’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의미로 추진됐다.

‘고양형 진로체험 패키지’는 자유학년제 시행으로 학교 현장의 일선 교사들이 겪는 행정적 어려움을 경감 시켜줌은 물론, 마을 속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기관들과 연계 협력해 온 마을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시 학생들에게 자유학년제가 자유롭게 꿈을 그려볼 수 있는 시기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오늘 만난 학생들이 20년 뒤 고양시장이 돼서 시민의 소리를 듣고,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실현시켜 주는 훌륭한 시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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