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브리핑] 경상남도, 미세먼지 저감 소셜 릴레이 캠페인 전국 최초 시행

강종효 2019. 4. 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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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5일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 도민 소셜 릴레이 캠페인(#매일맑음하나)를 시작했다.

박성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김지수 경상남도의회 의장,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 18개 시장·군수, 백운길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 협의회장을 비롯한 민간단체장 등 66명은 5일부터 캠페인을 시작해 6월 5일 환경의 날까지 도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없는 경남을 위한 실천운동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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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5일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 도민 소셜 릴레이 캠페인(#매일맑음하나)를 시작했다.

박성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김지수 경상남도의회 의장,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 18개 시장·군수, 백운길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 협의회장을 비롯한 민간단체장 등 66명은 5일부터 캠페인을 시작해 6월 5일 환경의 날까지 도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없는 경남을 위한 실천운동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금 당장 미세먼지를 줄이고, 맑음을 되찾을 수 있는 오늘 각자가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매일맑음하나> 공식 디자인에 손글씨로 써서 실천 활동과 함께 SNS로 인증사진을 남기고, #매일맑음하나 태그와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소셜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에서 소소하게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찾아 직접 실천하고 공유하게 됐다"며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경상남도, 청명·한식 대비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경상남도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입산객 증가, 청명·한식 성묘객 등에 의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최근 10년간 봄철(3~4월)에 228건의 산불이 발생해 300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2009년 4월 12일에는 산청군 산청읍 모고리 일원에 성묘객 실화로 대형 산불이 발생해 131ha의 산림이 소실됐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지난 3월부터 대형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대책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해 총력 대응태세를 갖추고, 도내 전 시·군과 국유림관리소, 산림항공관리소, 국립공원 등 유관기관과 공조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권역별로 배치해 운용하고 있는 임차헬기 7대를 산불발생 취약시간대에 전진배치 하여 공중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석기 경남도 서부권지역본부장은 산불발생 우려가 높은 진주시, 의령군, 합천군 등 산불감시원 및 산불예방전문진화대의 예방활동 현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경남 곤충 대학 개강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도내 곤충산업 발전 핵심 경영 농업인을 양성해 틈새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3기 경남 곤충 대학'을 운영한다.

5일 경남도 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관에서 경남 곤충 대학은 곤충 사육 농업인 등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열고 오는 10월까지의 교육과정 안내와 일정을 공유했다.

이번 경남 곤충 대학은 도내 곤충산업 핵심 경영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농업을 희망하고 곤충산업에 관심이 많은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정했다.

제3기 교육생들은 곤충산업화가 가능한 꽃무지, 지네, 갈색거저리, 장수풍뎅이 등 곤충 생태에 대한 기초 지식과 함께 식용, 약용, 사료용 등 곤충 활용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거치고 6차 산업화 현장학습을 병행해 곤충 사육에 관한 기술을 익히게 된다.

한편 경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3년 곤충산업 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지난 2017년부터 경남 곤충 대학을 운영해 총 63명 교육생이 수료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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