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 톡 300개 보내는 사장 '시청률 상승'[TV:스코어]

김현정 2019. 4. 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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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시청률이 상승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예능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5.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배우 전노민, 아이즈원의 권은비· 김민주, 래퍼 김하온·자이언트 핑크가 출연해 함께 고민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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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시청률이 상승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예능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5.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5.4%)보다 소폭 상승했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는 5.2%, 5.8%를 나타냈다. 

이날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배우 전노민, 아이즈원의 권은비· 김민주, 래퍼 김하온·자이언트 핑크가 출연해 함께 고민을 나눴다.
 
회사 단체 카톡방 때문에 고민인 40대 남자 직장인이 등장했다. 사연자는 "사장님이 100개에서 많으면 300개까지 카톡을 보낸다. 심지어 새벽에도 보내시고, 답장이 없으면 전화가 온다. 주말에도 명절에도 예외가 없다. 핸드폰 충전하는 1시간 동안에만 카톡이 없다. 사장님의 카톡 때문에 지금까지 3~40명이 퇴사를 했다"며 카톡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직원의 이런 고민에 사장은 "고민은 당연히 이해가 된다. 그런데 제가 일을 이끌고 가야하지 않나. 저는 제 일을 하는거나. 잊어버리기 전에 바로바로 말하는 거다. 제 이야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직원들은 신경을 안 써도 된다. 힘든건 상대방 상황이다. 저는 제 일을 하는 것"이라며 같은 주장을 반복했다. 

또 직원은 "단체 카톡방에서 혼을 낼 때도 공개처형을 한다. 그 공개처형의 주인공이 내가 될 수도 있지 않느냐"고 말했고, 이에 사장은 "비난이나 칭찬에 연연하지 말라고, 그릇을 말들어주려고 하는 것이다. 제가 이기적이다"고 적반하장으로 나와 분노하게 했다. 하지만 사장은 이내 직원들의 불만을 받아들이며 개선해나가기로 약속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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