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V2' 김풍, 안유진 놀라게 한 초대형 화분 요리 "개업 기념" [포인트:컷]

김지현 2019. 3. 2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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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김풍이 기상천외한 초대형 화분 요리를 선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김풍은 초대형 화분을 들고 요리를 준비하고 있다.

김풍은 지난 15일 생방송에서 "'마리텔' 개업이니 음식으로 화분을 만들면 어떨까"라며 "스케일 크게 이만한 화분에다가 만들겠다"고 예고했다.

안유진은 "이만한 화분에다가요?"라고 깜짝 놀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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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김풍이 기상천외한 초대형 화분 요리를 선보인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측은 29일 김풍이 초대형 화분을 들고 요리를 하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풍은 초대형 화분을 들고 요리를 준비하고 있다. 안유진은 화분을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다. 김풍은 지난 15일 생방송에서 "'마리텔' 개업이니 음식으로 화분을 만들면 어떨까"라며 "스케일 크게 이만한 화분에다가 만들겠다"고 예고했다.

안유진은 "이만한 화분에다가요?"라고 깜짝 놀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시청자들은 채팅창에 "유진아 도망가"를 쏟아내며 안유진을 걱정했다.

김풍의 첫 방송 요리는 음식으로 흙과 나무를 만들어 화분에 넣는 '화분 요리'로 공개됐다. 그는 생각보다 큰 화분을 마련한 까닭에 흙을 만들 빵가루와 마늘을 와장창 쏟아냈다.

김풍은 시청자들이 "음식으로 장난친다"고 놀리자 "음식으로 장난쳐도 된다"고 발끈하거나 "장난처럼 보이겠지만 실제로 있는 요리"라고 해명했다.

김풍은 첫 생방송 때부터 안유진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안유진에게 엉뚱한 '아재 개그'를 하거나 안유진이 다른 방으로 간 후 시청자들이 빠져나가자 "가지마"라고 애원했다.

또한 냉장고에서 물을 마신 후 "냉장고 PPL이냐"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PPL이다. 냉수가 나오고 얼음도 나온다. PPL 있어야 '마리텔'도 돌아간다"고 뻔뻔하게 응수했다.

'마리텔 V2'는 2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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