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업 소식] KST모빌리티, 마카롱택시 전문드라이버 교육 시작 外

송병기 2019. 3. 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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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모빌리티, 혁신형 마카롱택시 전문드라이버 교육 시작=KST모빌리티는 혁신형 택시 서비스 브랜드인 ‘마카롱택시’의 전문 드라이버인 ‘마카롱쇼퍼 2기’의 공개 모집을 완료하고 채용에 앞서 본격적인 서비스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월27일부터 시작된 마카롱쇼퍼 2기 모집에는 총 100여명이 지원했다. 서류전형, 온라인 인성평가와 면접 절차를 거쳐 21명이 최종 후보군으로 선발됐다.

KST모빌리티는 당초 마카롱쇼퍼 2기로 최대 40명을 선발 예정이었으나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품격 있는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엄격한 전형 기준에 부합하는 지원자들로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 KST모빌리티는 향후 상시 전형을 통해 부족한 인원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KST모빌리티 이행열 대표는 “KST모빌리티는 최근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합의한 규제혁신형 플랫폼택시와 일맥상통하는, 법인택시, 개인택시의 유휴면허를 활용한 새로운 마카롱택시 서비스를 이미 지난해부터 여러 단체들에 제안하고 준비해왔다”며 “엄격한 채용과정과 교육을 거친 전문 드라이버인 마카롱쇼퍼는 규제혁신형 플랫폼택시 의미에 부합하는 기본에 충실하며 가치 있는 서비스의 주인공으로서 역할을 하며, 고객들이 요구하는 수준 이상의 ‘달콤한’ 이동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마카롱쇼퍼는 3월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기본적인 서비스 교육을 받는다. 기본 서비스 교육 과정까지 마친 후 최종 선발된 인원은 3월18부터 19일까지 이틀 간 추가로 마카롱쇼퍼 입문 교육을 받은 후 마카롱택시 운행 현장에 투입된다.

KST모빌리티 자매회사인 KST아카데미 주관으로 이뤄지는 마카롱쇼퍼 교육은 ‘사업전략, 비전, 브랜드 및 핵심가치’ 등 마카롱택시 브랜드 관련 교육, ‘서비스 마인드’ ‘고객 경험’ ‘상황별 서비스 지침’ 등 이동서비스 제공을 위한 C/S 교육, 심폐소생술 등 위급상황 대응 교육 등을 포함한다. 

마카롱쇼퍼(macaron Chauffeur)는 마카롱택시를 운전하는 드라이버다. 쇼퍼는 영국에서 일반 운전기사가 해내지 못하는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라이버를 말한다. KST모빌리티는 마카롱택시의 운행품질 제고를 위해 드라이버를 마카롱쇼퍼로 명명하고 직접 운용하고 있다. 

◎여기어때, 키즈 테마파크 상품 라인업 확대=종합숙박‧액티비티 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대표 황재웅)이 뽀로로파크, 타요키즈카페 등 전국 대형 키즈 테마파크 시설 예약을 시작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대형 키즈 테마파크는 국내 가족 단위 관광의 핵심 상품이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은 여행지 선택 시 아이와 함께 갈만한 곳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때문이다. 여기어때는 가족 단위 여행객 활성화를 위해 대형 키즈 테마파크 라인업을 강화했다.

여기어때에 새로이 입점한 대형 키즈 테마파크는 ‘뽀로로파크’와 ‘타요키즈카페’다. 뽀로로파크는 ▲잠실 롯데월드점 ▲롯데백화점 안산점 ▲분당 정자점 ▲코엑스몰점 ▲일산 킨텍스점 ▲세종점 ▲위례신도시점 등 7곳, 타요키즈카페는 ▲인천 논현점 ▲중계점 ▲평택 소사벌점 ▲청라 국제도시점 ▲부평 삼산점 ▲의정부 민락점 ▲부산 좌동점 ▲은평 뉴타운점 ▲대구 현대시티아울렛점 ▲원주 단계점 ▲동탄점 ▲대구 월성점 ▲아산 테크노밸리점 ▲김포 운양점 ▲롯데진주점 ▲파주 운정점 ▲청주 율량점 ▲대전 둔산점 ▲안양 평촌역점 ▲울산 젊음의거리점 등 20곳이다.

여기어때는 뽀로로파크를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뽀로로파크 7개 지점 선착순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지점별로 15일부터 22일까지 별도의 할인쿠폰이 발행된다.

여기어때 측은 “그동안 자녀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어도, 즐길 거리가 부족해 섣불리 여행을 떠나지 못한 가족 여행객의 고충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기어때는 이런 고충을 해소하고 가족여행을 활성화하고자, 더 많은 키즈 상품 등을 발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여기어때 측은 15일부터 29일까지 직장인 퇴근길, 부담 없이 즐길만한 액티비티를 추천하는 ‘지하철 2호선 액티비티 가이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호선 라인의 ▲강남역 ▲잠실역 ▲건대입구역 ▲을지로입구역 ▲홍대입구역 등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스파, 사격, VR, 방탈출 등 인기 액티비티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3천 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앱내 상세 페이지를 통해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겟차 선정, 3월에 20% 이상 싸게 살 수 있는 신차는?=자동차 종합 플랫폼 겟차가 수입 브랜드별 최고 할인금액이 반영된 3월 최저가를 바탕으로 ‘지금 구매해야 하는 신차’ 추천 리스트를 최근 발표했다.

겟차는 매달 브랜드별 할인가를 취합, 신차 최저 시세 정보인 ‘겟차 시세’를 제공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 선호도를 고려해 출고가에서 20% 이상 싸게 살 수 있는 모델을 선정했다.

우선 BMW는 이달 풀체인지 모델 출시 이슈가 맞물린 3시리즈에 대해 높은 할인율을 제시한다. 3시리즈에서 스포티한 디젤 모델로 인기 좋은 320d, 그중에서도 멋스러운 디테일을 가미한 M스포츠 쉐도우 에디션이 대상이다. 5750만원의 출고가에 무려 25.4%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429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BMW에서 공식 한정 출시된 쉐도우 모델은 이름만큼이나 곳곳에 ‘어두움’을 테마로 한 디테일이 적용됐다.

BMW 5시리즈 역시 3시리즈 못지않은 할인율을 자랑한다. 3.0L 가솔린 엔진이 얹힌 540i 모델에 사륜구동을 적용한 540i xDrive 럭셔리 모델로 340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 할인율은 22.8%로 실구매가는 출고가 9610만원에서 2190만원이 깎인 7420만원이다. 한 달 전과 비교해 할인금액이 무려 490만원 늘어난 것으로, 이는 BMW 브랜드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전달 대비 가장 좋은 구매 혜택임을 뜻한다.

SUV 중에서도 20% 넘는 할인율을 제시하는 모델들이 눈에 띈다. 먼저 지난 1월 수입 SUV 브랜드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지프가 대형 SUV 그랜드체로키 3.6L 모델에 통 큰 할인율을 내걸었다. 6130만원에 할인율 20.1%가 적용되며 할인금액은 1230만원에 달한다. 실구매가는 4900만원으로 4000만원대에 미국산 대형 SUV를 만나볼 수 있다.

전통의 SUV 강자, 랜드로버도 파격적인 할인 공세를 펼친다. 프리미엄 소형 SUV를 지향하는 디스커버리 스포츠 2.0D SE 모델이다. 그중에서도 같은 2.0L 엔진이지만 180마력을 내는 중간 트림으로 경쟁력마저 갖춘다. 할인율은 20.7%. 출고가 6520만원에서 1350만원이 깎인 5170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지난달 대비 할인 폭이 50만원 늘어났다.

벤츠 역시 이달 높은 할인율을 보인다. 10%대 초중반으로 20%까진 아니지만, 그간 벤츠가 높은 할인율을 제시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눈여겨 볼만한 프로모션이다. 그중 하나는 C220d. 준중형 세단인 C클래스에서도 인기 좋던 2.0L 디젤을 싸게 내놓은 건 소비자 인식의 변화 때문. 디젤보단 가솔린을 선호하는 쪽으로 기울면서 이같은 할인책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현금 구매 시 출고가 5530만원에서 10.1% 할인율이 적용된 4970만원이다. 이는 지난달과 비교해 106만원 더 저렴해진 금액이다.

겟차 정유철 대표는 “3월은 통계적으로 봤을 때 신차 구매가 연중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기”라며 “3월 시세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구매를 추천할 만한 차종을 선정했다”면서 “조금만 더 우리 서비스를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합리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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