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재팬]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야모토 유마, 깜짝 결혼·임신 발표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일본 배우 야모토 유마가 결혼 발표와 함께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27일 야모토 유마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월 27일 전부터 교제하고 있던 분과 결혼을 했으므로 보고드리겠습니다"라며 "동시에 새 생명을 얻게 되고 소중한 가족이 한 명 더 늘게 됐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보다 더한 책임감을 가지고 배우로서, 남편으로서 그리고 아버지로서 더욱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그의 깜짝 발표에 동료 배우들의 축하 메세지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NHK 드라마 '절반, 푸르다'에 함께 출연한 나오는 "아침부터 뛰어오르고 말았다. 축하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후지TV 드라마 '트레이스~과수연의 남자~'에서 호흡을 맞춘 후나코시 에이이치로 역시 "유마 결혼 축하해. 멋진 가정 꾸리길 바랄게"라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야모토 유마는 2003년 영화 '우리집'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으며 2017년 개봉한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에 출연, 국내에 얼굴을 알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야모토 유마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