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깜짝 방문

문수정 기자 2019. 1. 1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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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12일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을 깜짝 방문했다.

신 회장이 주말에 사업장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 10월 경영에 복귀한 뒤 처음이다.

신 회장은 이날 오후 3시30분쯤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을 찾아 백화점과 마트 곳곳을 1시간30분가량 둘러봤다.

신규 출점한 백화점에 신 회장이 직접 방문해 유통 강화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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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복귀 후 첫 주말 현장 경영
신동빈(앞줄 왼쪽 두 번째)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12일 강희태(왼쪽 세 번째) 롯데백화점 대표 등 임원진과 함께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을 방문해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 제공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12일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을 깜짝 방문했다. 신 회장이 주말에 사업장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 10월 경영에 복귀한 뒤 처음이다.

신 회장은 이날 오후 3시30분쯤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을 찾아 백화점과 마트 곳곳을 1시간30분가량 둘러봤다.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은 21년간 신세계백화점이었던 부지 운영권을 롯데가 인천시로부터 새로 따내면서 지난 4일 문을 열었다. 신규 출점한 백화점에 신 회장이 직접 방문해 유통 강화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체크무늬 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가벼운 차림으로 인천터미널점에 도착한 신 회장은 백화점 6층 식당가부터 각 층을 돌며 현장을 세세하게 살폈다. 특히 식품관 리뉴얼 등 매장 개편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롯데백화점 강희태 대표와 롯데마트 문영표 대표 등이 동행했다.

신 회장은 백화점 지하 1층에 있는 롯데마트 매장을 방문해서는 QR코드로 종이 가격표를 대신하는 전자가격표시기 등 차세대 스마트 기술을 점검했다. 매장에서 고객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신 회장은 직원들을 격려하며 “고객들이 편안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쇼핑 환경을 구현하는 데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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