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아동수당' 인센티브 2만원으로 올려

이영규 2019. 1. 3.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성남시가 올해부터 아동수당 인센티브를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올린다.

성남시는 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국비로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하는데 성남의 경우 여기에 2만원을 추가해 12만원을 주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국비로 지원하는 아동수당에 시비를 더해 2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지자체는 성남시가 유일하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성남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남시청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올해부터 아동수당 인센티브를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올린다.

성남시는 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국비로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하는데 성남의 경우 여기에 2만원을 추가해 12만원을 주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올해 본예산에 인센티브 2만원 추가분 사업비 109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아동수당은 체크카드(신한카드사 제휴)로 지급된다. 성남지역 카드가맹점 4만8000여곳 중 유흥주점 등 사용제한 업종 5000여곳을 제외한 4만3000여곳에서 이용 가능하다.

지역 내 아동수당 대상은 4만3000여명이며 관련 법에 따라 오는 9월부터 만 7세 미만으로 수혜자가 확대되면 5만1000여명으로 늘어난다.

시 관계자는 "국비로 지원하는 아동수당에 시비를 더해 2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지자체는 성남시가 유일하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성남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