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택시요금 인상..기본요금 2800원에서 3300원으로

대전=전희진 기자 2018. 12. 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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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택시요금이 1월1일자로 인상된다.

박제화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전체 택시차량의 미터기를 조정하는데 총 18일정도 소요되지만, 최소 6일 안으로 전체 택시미터기의 조정을 완료하겠다"며 "내년부터 택시 불친절 등에 대한 행정처분을 확대 강화하는 등 요금인상이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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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택시요금이 1월1일자로 인상된다. 지난 2013년 1월15일 이후 6년 만의 인상이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인상된 택시요금은 기본(2㎞) 2800원에서 3300원으로, 거리요금은 140m당 100원에서 133m당 100원으로 인상됐다. 15㎞/h 이하 운행 시 병산되는 시간요금은 34초 당 100원으로 현행과 같다.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 적용되는 심야 할증은 20%로 변동이 없으며, 대전지역을 벗어나 운행하는 경우만 20%에서 30%로 조정됐다. 심야에 대전 밖으로 운행할 경우에도 기존대로 40%의 복합할증이 적용된다.

박제화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전체 택시차량의 미터기를 조정하는데 총 18일정도 소요되지만, 최소 6일 안으로 전체 택시미터기의 조정을 완료하겠다”며 “내년부터 택시 불친절 등에 대한 행정처분을 확대 강화하는 등 요금인상이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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