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대덕구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다문화가족 건강증진 및 식생활 개선 도와

유영대 기자 2018. 11. 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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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총장 이덕훈) 식품영양학과와 대전 대덕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기업 및 지역 기관과 손잡고 다문화가족 건강증진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10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 대학 식품영양학과 교수와 학생, 대덕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대전 거주 다문화가족의 결혼이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매달 두 차례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헬스 앤 NU트리션(Health & NUtrition=HNU)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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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푸드머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도 협력
한남대 식품영양학과 및 대덕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다문화가족과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쿠킹 강좌를 열고 있다. 한남대 제공


한남대(총장 이덕훈) 식품영양학과와 대전 대덕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기업 및 지역 기관과 손잡고 다문화가족 건강증진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10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 대학 식품영양학과 교수와 학생, 대덕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대전 거주 다문화가족의 결혼이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매달 두 차례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헬스 앤 NU트리션(Health & NUtrition=HNU)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 대전 중구 풀무원 풀스키친에서 열리며 한국 음식에 대한 영양교육 및 쿠킹 강좌를 제공한다.

현재 이 프로그램에 대전 지역 결혼 이주여성 47명이 참석했다.

다양한 한식 레시피를 배우고 각 가정에서 조리할 수 있는 식자재로 구성된 식품 패키지를 제공받고 있다.

내년 2월까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한남대 LINC+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기업 및 유관 기관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협력 프로젝트다.

풀무원 푸드머스는 식자재와 쿠킹 스튜디오를 지원한다.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전국제교류센터 등 여타 기관들도 다문화 가족의 참여를 돕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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