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성일 공동 장례위원장 지상학·안성기.."시대의 아이콘"

조목인 2018. 11. 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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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신성일 씨가 4일 81세의 일기로 타계한 가운데 지상학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이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차린 고인빈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장례를 영화인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동 장례위원장은 지 회장과 배우 안성기가 맡았으며, 고문은 신영균·김동호·김지미·윤일봉·김수용·남궁원·임권택·정진우·이두용·오석근·문희가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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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영화배우 신성일 씨가 4일 81세의 일기로 타계한 가운데 지상학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이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차린 고인빈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장례를 영화인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동 장례위원장은 지 회장과 배우 안성기가 맡았으며, 고문은 신영균·김동호·김지미·윤일봉·김수용·남궁원·임권택·정진우·이두용·오석근·문희가 맡기로 했다.

김국현 한국배우협회 이사장은 집행위원장을 맡았으며, 배우 이덕화ㆍ거룡ㆍ장미희ㆍ송강호ㆍ강수연ㆍ최민식이 부위원장직을 수행한다.

장례위원으로는 양윤호·조동관·이민용·윤석훈·장태령·홍기영·박현우·이춘연·정지영·문성근·채윤희·조영각·안병호·박종윤·박상원·신언식·김형준·주원석·홍승기·김용운·박만창 등 영화계 각 분야 인사가 대거 위촉됐다.

영결식은 6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오전 11시 서울추모공원으로 고인을 옮겨 화장한다. 장지는 경북 영천의 선영이다.

지 회장은 "신성일 선배는 시대의 아이콘이자 대단한 연기자"라며 "갑자기 별세하실 지 몰랐는데 너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고인은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전남의 한 요양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 3일부터 병세가 위독해져 전남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새벽 2시 25분 눈을 감았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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