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시니어 코리아 퀸 선발대회 심사위원 위촉

[일간스포츠 김진석]

심형래가 '2018 시니어 코리아 퀸 선발대회'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심형래는 3일 소속사를 통해 "우리 어머니들을 위로하고 여성으로서 아름다움과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펼치는 무대 '2018 시니어 코리아 퀸 선발대회'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나라의 주역인 시니어 어머님들은 6.25 전쟁을 겪었고 일제강점기 시대에 나라 잃은 설움과 보릿고개 시대를 보냈다. 시니어 어머님들 덕분에 우리나라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하지만 정작 자신들의 내면 속에 있는 꿈과 희망들을 포기한 채 한평생을 살아오신 시니어 어머님들이 많으시다. 그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는 무대에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정말 영광스럽고 떨린다"고 말했다.

'시니어 코리아 퀸 선발대회' 김춘엽 조직위원장은 "참가비가 없는 진정으로 시니어를 위한 대회다. 모든 시니어가 행복하고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선발대회를 열게 됐다. 시니어들이 무대에서 잠재된 재능을 맘껏 발휘해서 아름답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2018 시니어 코리아 퀸 선발대회'는 5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 2층 그랜드볼륨에서 열린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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